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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다시 피는 『피에리스 아이시아』
디아와 히타키를 되찾고, 『바람의 이치를 훔치는 자』 티티를 고향으로 보내주기 위해, 비아이시아 국으로 향하는 카나미 일행. 한편, 『나무의 이치를 훔치는 자』 아이드는 왕도에서 카나미와의 결전을 착착 준비하고 있었다.
——모든 것은 『로드』를 위한 일. 기억의 끝에 있는 『대가』가 무엇인지도 모른 채.
……그리고 아이는, 그 눈동자 속에서 해답을 깨닫는다.
“——누님. 다행입니다. 이번에는 늦지 않았습니다”
천 년보다도 더 긴 찰나의 『지금』 『여기』서, 기나긴 외도가 끝난다.
흰 벚꽃으로 가득한 『제40층의 시련』의 귀로를, 두 아이가 걸어간다.
[저자 소개]
와리나이 타리사 지음
아이드 선생님이 등장하는 8권부터 여기까지가 비아이시아 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성이 좋아요.
우카이 사키 일러스트
판타지의 등장인물, 장면이나 매수에 제한이 있는 라이트노벨의 삽화를 그리다 보면, 아무래도 아이콘이라는 의미에서 같은 의상만 그리게 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캐릭터의 복장에 배리에이션을 만드는 게 매번 신선하고 재미있습니다.
박용국 옮김
[목차]
재상
비아이시아 성의 결투
아이드
두 아이가 40층으로 돌아왔습니다. 그 긴 이야기가, 지금 여기서 하얗게 물들다.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