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소개

목차

언젠가 멀고 먼 옛날이야기라고 불리게 될지 어떨지도 알 수 없는 추악한 이야기.

종언을 극복한 세계에, 아무런 징후도 없이 이세계에서 온 【환생자】이자

【이세계 고문공주】를 자칭하는 금단의 존재, 앨리스 캐럴이 나타난다.

그녀는 【아버지】인 루이스와 함께 엘리자베트에게 가혹한 선택을 제시하는데──.

“만나게 해 줄게! 엘리자베트. 내가! 만나게 해 줄 거야, 소중한 사람과!”

누군가의 이야기가 끝난다고 해도 계속되는 것은 있다.

이리하여, 새로운 무대의 막이 오른다──

출연자들이 바라든 바라지 않든 관계없이.

0 반역의 선서

1 새로운 무대

2 황녀의 최후

3 국왕의 결의

4 새로운 묘지기

5 이상한 나라

6 반역의 이유

7 두 사람의 춤

8 태(胎)들과 갓난아기

9 각자의 선택

10 성인의 선언

11 그녀의 혼잣말

후기

에필로그·그리고 그들의 프롤로그

시리즈 소개

세나 카이토가 신과 악마를 짊어지고, 그의 아내인 히나와 함께 수정 안에 잠든 시대.

종언을 회피한 세계는 언뜻 보기에 평온해 보였으나, 실상은 달랐다.

‘세계가 멸망할 수 있다는 것을 한 번 봤으니, 세계는 언제든지 다시 멸망할 수 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자들은 새로운 ‘이세계 고문공주’와 함께 어둠 속에서 암약하기 시작하는데……?!

이세계 고문 공주, 신장 돌입!

이렇게 추한 세계라도 지킬 가치가 있을까. 그 고민의 제7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