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 퀸은 그저 휴가가 필요했을 뿐.

햇살이 눈부신 천국 같은 해변에서 휴가를 즐기던 할리 앞에 우주 최고로 끔찍한 행성 아포콜립스의 여전사 집단 퓨리즈가 나타나 다짜고짜 그녀를 납치한다. 다크사이드의 고향으로 끌려간 할리에게 퓨리즈의 리더 그래니 굿니스는 퓨리가 되면 초능력을 줄 테니 할리가 좋아하는 대혼란을 일으키라고 제안한다.
이를 수락한 할리에게 주어진 임무는 변절한 퓨리, 쁘띠 티나를 잡아오는 것. 퓨리가 된 후 환상적인 초능력을 얻은 할리에겐 어렵지 않은 일이었다.
그러나 진실을 알게 된 할리. 그녀의 목표물은 사실 (아포콜립스 불구덩이에서 자란 병사 치고는) 착하고 사랑스러운 소녀였던 것. 그래니 굿니스에게 티나를 넘기지 않으면 퓨리즈의 분노를 맛봐야 하는데!
코믹스 사상 가장 유명한 캐릭터 중 하나인 할리의 새 시대를 연다. 당신이 사랑하는 퀸의 광기 어린 행동이 DC 유니버스와 더욱 밀접해졌다! 샘 험프리스의 이야기를 아티스트 존 팀스와 사미 바스리가 그렸다. 할리 퀸(2016) #45-55, 57-60 수록.

*함께 보면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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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Vol. 1 검은 설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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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Vol. 3 유령 이야기>
<배트맨 Vol. 4 겁에 질린 자들>
<배트맨 Vol. 5 공포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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