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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 사수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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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길, 난 오래전부터 당신 같은 쓰레기를 기다렸다우…”(리디 독자 댓글 중에서)

독자들이 입증한 재미 보장 웹툰, 3·4권 동시 출간

 

독자들의 열렬한 추천 세례가 이어진 유일무이 다크 로맨스 웹툰 〈양의 사수〉 단행본 3, 4권이 출간됐다. 〈양의 사수〉는 2020년부터 준쓰 작가가 연재한 웹툰으로, 올해 2024년 초 유종의 미를 거두며 웹툰은 완결되었다. 오랜 시간 함께해온 독자들의 아쉬움을 단행본 출간이 달래줄 것이다. 

 

『양의 사수』를 ‘유일무이 다크 로맨스’라고 칭하는 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첫번째, 독자들이 “당신 같은 쓰레기를 기다렸다”라고 할 만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삐딱한 남자주인공 이무길. 준쓰 작가의 전작인 웹툰 〈다크헤븐〉에서부터 이어진 그의 고품격(?) 욕설과 안하무인 성격은 여전하다. 하지만 이 남자, 본편의 ‘남자주인공’이 되자 여전한 매력을 넘어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 하리를 보호하라는 임무 아래 입력값 ‘양하리 안전’을 때로는 무자비하게 수행한다. 잔혹한 청부업자이자 전사인 이 남자는 ‘양하리 행복’을 위해 날고 기고, 나 홀로 적진을 활개치는 천사가 된다. 

 

두번째, 사이비 종교 ‘태천교’의 미스터리. 이무길(킬러)×양하리(무명 배우)×안강수(후견인), 세 사람의 아슬아슬한 로맨스는 사이비 종교 태천교를 둘러싼 미스터리 속에서 완성된다. 태천교가 하리를 납치하기 위해 벌이는 섬뜩한 일들과, 하리의 후견인이자 보호자인 줄로만 알았던 강수가 어린 시절 하리와 어떠한 ‘섬’에서 끔찍한 짓을 당했다는 사실이 서서히 드러난다. 무길 역시 어린 시절 자신의 안위를 위해 아들을 이용하려는 어머니와, 아들을 음흉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아버지 사이에서 자란 과거가 그려진다. 참혹한 과거에서 살아남은 세 사람. 과거를 외면하려는 자, 기억하지 못하는 자, 곱씹으며 이를 가는 자. 어떤 식이든 과거를 지나와 살아가는 이들에게 주어진 것은 다름없는 지옥이다. 새로운 지옥 속에서 만난 이들은 서로의 구원이 될 수 있을까. 

 

삼각관계의 로맨스와 수수께끼의 추적. 양자가 최대의 재미를 자아내는 절묘한 균형을 이루며 이야기는 극적으로 진행된다. 스토리면 스토리, 작화면 작화, 캐릭터면 캐릭터. 무엇 하나 빠지지 않고 그려진 『양의 사수』는 한국 ‘순정만화’ 계보에 독보적인 작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양의 사수』의 ‘그다음’을 기다리는 독자들이 많을 것이라 예상되는 가운데, 단행본으로 과몰입 정주행을 해보자. 

 

OUTLINE 

[4권] 무길은 하리를 무사히 도망시키고 홀로 태천교의 배에 남는다. 돌아온 하리는 무길을 구하기 위해서 기억 속에 묻혀 있는 자신의 과거를 마주하려 한다. “나는 늘 잊어버리며 살았구나. 그게 당연한 일인 것처럼. 혹은 반드시 잊어야만 할 이유가 있는 것처럼…” 그리고 자신이 과거의 기억을 외면해왔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자신의 오랜 보호자이자 후견인인 줄로만 알았던 강수와 어릴 적 어떠한 ‘섬’에서 함께 지냈다는 기억을 어렴풋이 떠올린다. 한편 태천교에 붙잡힌 무길도 자신의 어린 시절과 하리와 함께한 시간을 반추하며 절체절명의 순간을 보내는데… 끔찍한 과거에서 살아남은 자들에게 주어진 것은 여전한 지옥. 지옥 속에서 만난 이들은 서로의 구원이 될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