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디 아레이스

친애하는 그대에게

팰린크론이 채운 팔찌를 파괴하고 기억을 되찾은 카나미. 모든 것을 끝내기 위해서, ‘어떤 인물’에게 의도를 들키지 않도록 주의하며, 카나미는 라스티아라 등과 함께 행동을 개시한다. 스노우를 설득하고, 마리아를 가짜 기억으로부터 해방시키는 것——모든 것은 고독한 벗, 로웬을 구하기 위한 일.

한편, 미련을 끝내기 위해 무투대회에 임한 로웬은, 『최강』의 『영웅』으로서의 삶에 의문을 품게 되는데……?

“자——『제30의 시련』을 시작하자.”

꿈같은 나날이 결실을 맺은 지금 이곳, 첫 번째 달 연합국 종합기사단종 무도회가 끝난다.

[저자소개]

와리나이 타리사 지음

해냈습니다. 더 이상 미련은 없습니다. 참고로 저는 흔적도 안 남도록 화장된 후에, 그 재를 대지에 흩뿌려 줬으면 좋겠습니다.

우카이 사키 일러스트

최근, 증조부님의 군인수첩과 함께 군도가 발견됐습니다. 날밑은 없고, 녹슬고, 엄청 무거워서 둔기나 다름없었지만, 조상님을 생각하다 보니, 로웬과 펜릴의 모습이 뇌리에 스치더군요. 역시 검은 로망이라니까요.

박용국 옮김

'A Little Demon summoning...8/10'

[목차]

1. 번외전

2. 꿈의 시작

3. 『첫 번째 달 연합국 종합기사단종 무도회』 결승전

4. 붕우(朋友)는 30층까지 와 주었습니다. 그래서 검은 당신을 주인으로 선택한 것입니다

5. 에필로그

6. 꿈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