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캡틴 아메리카 부활하다!

캡틴 아메리카 스티브 로저스가 되살아난다. 그러나 그는 우리가 알고, 우리가 사랑했던 남자가 맞을까? 아니면 새로운 캡틴은 한낱 레드 스컬의 노리개, 혹은 그보다 나쁜 어떤 것일까? 샤론 카터, 버키 반즈, 블랙 위도우, 팔콘 등 캡틴 아메리카의 친구들은 그 점을 밝혀내야 한다…. 레드 스컬의 거대한 계획이 결실을 맺기 전에! 게다가 노먼 오스본은 주변을 맴돌며 무슨 일을 꾸미는 것일까? 어쩌면 그것이 레드 스컬보다 큰 위험일지도 모른다!

꿈의 죽음 이후, 전설의 귀환이 다가온다

마블의 전설적 창작자 조 사이먼과 잭 커비에 의해 1941년 탄생한 캡틴 아메리카. 이후 ‘미국 영웅’의 상징적인 존재가 된 그는 오랜 시간 마블 코믹스의 중심을 지켜 왔다. <시빌 워> 이후 찾아온 캡틴 아메리카의 죽음은 그렇기에, 많은 이들에게 커다란 충격으로 다가왔다. 역대 최고의 캡틴 아메리카 작가로 평가받는 에드 브루베이커는 그의 죽음부터 부활까지를 관통하는 치밀한 스토리를 구상했다. 5년간 이어진 거대한 계획. 큰 그림의 정점에 해당하는 <캡틴 아메리카: 리본>을 통해 폭죽이 터지는 듯한 카타르시스를 경험할 차례이다.

<리본> #1-6 및 <리본 프롤로그> 수록.

※함께 읽으면 좋은 작품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 캡틴 아메리카 #1-14

<캡틴 아메리카: 적색의 공포 1> 캡틴 아메리카 #15-17

<캡틴 아메리카: 적색의 공포 2> 캡틴 아메리카 #18-21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캡틴 아메리카 #22-24

<캡틴 아메리카의 죽음 1> 캡틴 아메리카 #25-30

<캡틴 아메리카의 죽음 2> 캡틴 아메리카 #31-36

<캡틴 아메리카의 죽음 3> 캡틴 아메리카 #37-42

<캡틴 아메리카: 얼굴 없는 사나이> 캡틴 아메리카 #43-48

<캡틴 아메리카: 로드 투 리본> 캡틴 아메리카 #49-50, 600-601 수록

<캡틴 아메리카: 리본> 리본 #1-6, 리본 프롤로그 수록

작가소개

에드 브루베이커(Ed Brubaker)

1966년 메릴랜드주 출생. DC에서 <배트맨>, <캣우먼>, <슬리퍼>, <고담 센트럴> 등을 작업했고 마블로 넘어와 <아이언 피스트>, <캡틴 아메리카>, <데어데블>을 작업했다. 익숙한 슈퍼히어로의 배경에 과거의 기억 속으로 사라진 히어로나 비밀스러운 요소를 첨가하여 한결 풍성한 이야기로 풀어내는 특징이 있다. <캡틴 아메리카의 죽음>에는 사이드 킥 ‘버키’를 등장시켰다.

브라이언 힛치(Bryan Hitch)

영국 태생의 작가로 16세 때부터 마블 UK에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지아이조>, <트랜스포머> 주간 코믹으로 경력을 쌓았고, 이후 대학을 포기하고 오직 그림만을 그려왔다. 1990년대 말, 워런 엘리스와 함께 와일드스톰에서 출간된 <스톰왓치> 와 <어쏘리티>를 통해 스타작가로 떠올랐다. 스타일에 가장 큰 전한점이 된 순간을 9.11사건으로 꼽으며, 가장 궁합이 잘 맞는 작가는 <얼티미츠>를 함께한 마크 밀러라고 말한다. 베티 미들러를 모델로 삼은 여자 닉 퓨리가 탄생할 뻔한 것을 사무엘 L. 잭슨으로 바꾼 일등공신이다.

부치 가이스(Butch Guice)

잭슨 부치 가이스. 테네시 주 차타누가 출신. 1980년대 이래 DC와 마블을 넘나들며 많은 작품에 참여한 베테랑이다. DC의 <무한지구의 위기> 크로스오버 직후 87년 리런치된 <플래시>의 정규작가였으며 주로 DC에서 활동하며 <레저랙션 맨>, <슈퍼걸>, <버즈 오브 프레이> 등 여러 타이틀의 정규작가로 활약했다. 1990년대 슈퍼맨과 관련해 <슈퍼맨의 죽음>, <슈퍼맨: 웨딩 앨범> 등 슈퍼맨 스토리의 주요 사건에 참여했고, 마블에서는 <닉 퓨리: S.H.I.E.L.D. 요원> 등을 그렸다. 2000년대 이후 대표작으로는 마블의 <얼티밋 오리진>, <캡틴 아메리카: 리본>, DC의 <아쿠아맨 : 아틀란티스의 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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