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치장하고, 화장하고, 사랑한다….
그런 ‘평범’한 여성을 동경하는 회사원 우노 히나코.
하지만 그녀는 남성과 사귄다는 ‘평범’한 연애에
자신이 없어서 한 걸음 내딛지 못하고 있었다.
연애에 발을 내딛는 두려움과 혼자라는 사실에 대한 불안 사이에 끼여,
밤길에서 정처 없이 누군가가 도와주기를 바라던 히나코.
그런 그녀에게 손을 내민 이는
우연히 지나가던 딱딱한 직장 선배,
사토 아사히였다….
지친 이들을 위한 힐링과 성장의 백합 만화,
<이지러진 달과 도넛>.
[저자 소개 및 작가의 말]
* 만화: 우스이 시오
[목차]
1화 달은 밤하늘에 뚫린 구멍
2화 따분한 밤
3화 작은 한 걸음
4화 호사다마
5화 달이 예쁘다
후기 제6화 가족의 형태
[일본 현지]
일본현지, 코믹스 2권 발매 중 (2020년 11월 18일)
[현지반응]
1. 일은 좀처럼 되지 않고, 항상 주위의 모습과 타인의 평가를 걱정하며 이성과 사귀어 ‘보통’이 인간이 되고자 하는 것은 남녀 불문하고 사회인이 된 독신의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가질 법한 보편적인 고민이다. 이 이야기에 공감할 독자가 분명 많지 않을까.
2. 주인공이 상황을 타파할 명쾌할 해답을 꼭 찾았으면 좋겠다.
3. 이걸 단순히 백합이나 연애 만화라는 범주에 국한해도 좋을까. 스스로는 늘 이렇게 느꼈음에도 잘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과 답답함을 이렇게 조심스럽고 부드럽게 표현해 주는 것에 감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