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 어택을 통해 공사 구분 없이 호흡이 맞기 시작한 미인 상사 쿠로키 히메노(26)와 영업맨 마키노 유스케. 두 사람이 참가한 신년 던전 공략에서 어떤 해프닝이 발생해 급격하게 거리가 줄어들고, 서로에게 하지 못했던 말도 드디어─일 줄 알았는데?!
“이제 당신이랑 던전에 들어갈 생각은 없어.”
요코하마 데이트에, 쿠로키 주임의 헌터 랭크 승급시험, 마키노가 기획하는 던전 B급 포장마차. 이벤트가 잔뜩 있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 두 사람의 마음은 계속해서 어긋나기만 할 뿐. 설마 이대로 파티 해산?!
직장과 던전에서 입장이 뒤바뀌는 워킹 던전 판타지, 대망의 완결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