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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마을 다이어리 3
햇살이 비치는 언덕길
요시다 아키미 만화
이정원 옮김
*일본 2013 만화대상 대상 수상*
고민하고, 좌절하고, 헤어지고, 만나고…
그래도 사람은 사랑을 한다.
※ 2021년부터 ‘문학동네’로 발행처가 바뀌어 출간됩니다.
일본의 고도(古都) 카마쿠라를 배경으로 배다른 네 자매의 사랑과 인연을 그린 『바닷마을 diary』 시리즈의 세번째 이야기. 첫 만남 이후 1년이 지나 여름이 다시 찾아온다. 스즈는 아버지의 첫 기일을 맞아 세 명의 언니와 함께 다시 카지카자와 온천 마을을 찾는다. 복잡한 심경을 안은 채 찾아간 그곳에서 스즈는 이복동생 카즈키를 만나 새로운 사실을 깨닫는다. 카마쿠라에 돌아온 뒤 옥토퍼스의 동료인 유야를 의식하게 된 스즈는 유야의 플레이를 보고 충격을 받는다. 하지만 또다른 친구 후타는 유야에게서 희망을 보고 있음을 알게 되는데… 한편 큰언니 사치는 같은 병원의 의사인 시이나와 불륜 관계를 정리하기로 결심한다.
▶ 시리즈 소개
일본의 고도(古都) 카마쿠라를 배경으로 배다른 네 자매의 사랑과 인연을 그린 『바닷마을 diary』 시리즈. 20세기 최고의 걸작 만화 중 하나로 손꼽히는 『BANANA FISH』의 작가 요시다 아키미의 작품으로, 2006년 8월 첫 연재 이래 12년 만에 완결되었다.
『바닷마을 diary』 시리즈는 2006년 8월 일본 소학관의 만화잡지 <월간 flowers>에서 연재를 시작하여 2018년 8월 완결되었다. 총 9권으로 출간된 단행본은 일본 현지에서 판매부수 누계 360만 부를 기록하였으며, <일본 만화대상 2013> 대상을 비롯한 유수의 상을 수상하며 작품성 또한 입증하였다. 2015년에는 일본의 영화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에 의해 영화화되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2009년 애니북스에서 첫 출간된 이래 누계 12만 부(2019년 4월 현재)를 돌파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출간 10년 만인 2019년 9권 『다녀올게』를 끝으로 완간된 한국어판은 같은 해 <부천만화대상>의 해외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1년부터 문학동네로 발행처를 옮겨 출간된다. 원제 『海町diary』.
* 추억은 반딧불이의 아련한 불빛처럼 어떨 때는 반짝임을 더하며 어떨 때는 꺼질 듯 희미해져 기억 속 깊은 곳에서 떠오른다. 담담함도 심란함도 모두 잊을 수 없는 나의 일부인 것이다. _36p
* ‘싫어한다’는 ‘좋아한다’보다 훨씬 빨리 전해지는지도 모른다. _43p
* 언젠가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보는 불꽃은 더, 많이 예쁘겠지. _96p
* 보이지 않는다고 믿었던 게 보일 때는 어쩐지 더 기쁘지 않나요? _102p
* 아무리 노력해도 어쩔 수 없는 것도 있겠지만 그래서 그걸로 끝은 아니구나 싶어서. _144p
* 스즈의 시곗바늘은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구나. 멈춰 있던 시간은 이제 끝났어. 언젠가 자연스레 좋아하는 무늬의 커튼을 고르게 될, 그런 날도 곧 오겠지. _188~189p
* 아픔과 괴로움이라는 상처가 봉해지면 사람은 또 한 걸음 내디딜 수 있더군요. _191p
▶ 3권 차례
추억의 반딧불이 009
▶ 작가 소개
요시다 아키미 吉田秋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