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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가가 되고 싶다며 도시로 떠났던 딸이 S랭크가 되었다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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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 모지 카키야

일러스트: toi8

옮긴이: 김성래

 

책 소개

딸 안젤린 덕에 과거의 모험가 동료 중 하나,

카심과 재회를 이룬 벨그리프.

봄이 가까워짐에 따라 모두를 데리고

톨네라로 일단 돌아가려고 하지만,

아버지와 딸은 서로를 너무나 아끼는지라

오히려 마음이 엇갈리는데…….

게다가 부녀가 가족처럼 여기고 있는

샤를로테와 벡에게 모종의 문제가 발생하고 말았다?!

기우뚱하는 부모 자식의 형태가 맞이하는 결말은?

또한 샤를로테와 벡에게 닥친 문제는 무사히 해결할 수 있을까?

 

때론 어찌할 바를 몰라 헤매이지만

서로를 놓치지 않는 하트풀 판타지, 5!

 

목차

58 기억은 색은 세피아색이다. 살짝 농이

59 본래 혼자서 생활했던 안젤린의 방에

60 건조하고 차가운 바람이 눈발과 함께 불어닥쳐서

61 복층 구조의 요릿집이다. 동방의 양식으로

62 가슴 깊숙한 곳에서 끓어오르는

63 변함없이 죽죽 내리는 습기 찬

64 점점 맑은 날이 많아지는

65 눈 녹아내린 길은 다소 질퍽거렸지만

66 눈 녹는 시기에는 강의 수량이 늘어난다

67 방에 돌아와서 사정을 대강

68 입으로 내뿜는 연기가 흔들흔들 떠다니다가 조금씩

69 보르도 가문을 방문한 이후 하룻밤이

70 남풍이었다. 북쪽에서 내려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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