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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런 네가 있는 마을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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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대한민국에서 보기 힘든 SF 작품을 방대한 설정의 독자적 세계관으로 구현해낸 김성민 작가의 나이트런 시리즈는 수많은 복선과 과감한 전개, 충격적인 반전 등을 선보이며 2009년부터 현재까지 12년째 연재를 이어가는 중이다. 많은 에피소드 중에서도 특히 네가 있는 마을편은 박력 넘치는 전투 장면 묘사는 물론 전쟁으로 파멸해가는 인간 내면의 갈등을 섬세하게 다루고 있어 단연 돋보이는 서사로 평가받는다. 어머니를 따라 모두를 지키고 싶었던 반이 아버지와 빚는 갈등, 그리고 그 앞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소녀 시온과의 만남을 통해 새기는 처절하면서도 아름다운 이율배반의 이야기는 당신이 전혀 예측하지 못한 방향으로 흐르며 커다란 전율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프롤로그

우주력 430, 성간 이동이 가능해질 정도로 발달한 문명을 가졌으면서도 세력 다툼과 전쟁으로 어리석은 역사를 되풀이하던 인류 앞에 마치 필연처럼 등장한 막강한 적 괴수. 재앙 같은 상황 속에서 인류는 특별한 검과 초월적인 능력을 지닌 소수의 기사단을 앞세우며 잠시 해법을 찾은 듯했다. 그러나 기사단의 이해관계에 따라 새로운 정착지 중 하나인 토발로 전쟁의 불씨가 옮겨지고, 이후 전쟁의 양상은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흐르게 되는데...

 

자충수가 되어 버린 압도적인 힘

타이니 중장의 계획 실패로 통제권을 빼앗긴 전함 므네메이온은 괴수까지 생산하며 토발의 운명을 위협한다. 이에 맞선 로버트 넬슨은 가까스로 히페리온의 발을 묶는 데 성공하고, 그 사이 합류한 AE함대는 대요새급 거대 병기를 동원해 전세를 역전시키려 하는데... 회심의 일격을 가하는 순간, 어째서인지 목표물은 뒤바뀌어 있었다.

 

그럼에도 싸워야 하는 이유

의식이 없는 반과 몸을 제대로 가누기조차 힘든 시온은 한 노인의 도움으로 겨우 피난길에 오를 수 있었다. 그리고 그 노인의 피난처에 도착하고 나서야 시온은 알게 되었다. 친구와 이웃을 포함한 수많은 이의 죽음을 마주하고 세상의 적개심과 맞서야 함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걸어온 길을 계속 가야만 하는 이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