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타쿠 오빠랑 사귈 거야.”

나는 카츠라기 아야코, 3n살.

이웃집에 사는 아테라자와 타쿠미에게 고백을 받은 후 그와 급속도로 거리가 줄어들었는데, 설마 했던 딸 미우가 선전포고라니…… 지, 진심이야?!

“엄마 같은 아줌마에게는 안 질 거야.”

누가 탓군과 사귀게 될 것인가. 승부의 무대는 셋이서 가는 남국 여행?!

수영장에서 이뤄진 수영복 대결에, 방에 딸린 가족탕.

미우의 진의는 모르겠지만 나도 가만히 있을 수는 없지...!

“저기, 탓군만 괜찮다면…… 가, 같이 목욕하지 않을래?”

그리고 모녀대결 끝에, 우리 세 사람은 먼 옛날의 약속과 마주 보게 된다.

어설픈 사랑의 줄다리기가 점점 과격하게 대폭주!! 초특급 순애 러브코미디 제3탄!

[저자 소개]

노조미 코타 지음

현재 저도 절찬 육아 중이지만…… 정말 고생이 많습니다. 생각하는 대로 안 되는 일투성이에요. 그런 경험을 쌓을수록 10년 동안 미우를 키운 아야코 엄마에게 경의를 표하고 싶어집니다.

기우니우 그림

2권의 그 엔딩에서 기다리고 기다리던 3권! 이런 시국이지만 함께 여행을 떠난 듯한 기분이 들어서 즐거웠습니다. 그런데 이번 권의 엔딩 말인데요, 노조미 선생님 진짜……! 4권 빨리 좀!!!!!

현노을 번역

[목차]

프롤로그

제1장 선전포고와 삼각관계

제2장 도쿄행과 수영복

제3장 휴가와 여행

제4장 밤하늘과 혼욕탕

제5장 모녀와 청년

제6장 숨겨진 진실과 비장의 카드

제7장 선물과 결단

제8장 엄마와 자식

제9장 약속과 성취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