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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가지에 바람처럼 (02) [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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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축성 의식에 숨겨진 황비의 진짜 목적!
하비투스 사원에 불어오는 피바람


킬리언을 용서하고 축복을 내리기 위해 하비투스 대사원에서 축성 의식을 거행하기로 한 아베르사티 황비. 호시탐탐 킬리언의 목숨을 노리던 황비가 그의 복위를 추진하면서까지 이 자리를 만든 이유는 뭘까? 황비와 킬리언의 살얼음을 걷는 듯한 재회가 끝나고, 침실로 향한 킬리언은 황비의 사촌동생이자 대제사장이 옷장 안에서 죽어 있는 것을 발견한다. 용서의 의식을 주관할 사제 그리고 황비의 혈족을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면 아무리 킬리언이라도 처벌을 피하지 못할 것! “그대를 위해 내 여러 가지 선물을 준비하였습니다.” 하비투스 사원을 향해 불어오는 피바람을 킬리언과 리에타는 피할 수 있을까?

| 리뷰

킬리언을 덮쳐오는 복수의 그림자
황비가 파놓은 함정에 아수라장이 된 사원!


달새울 작가의 섬세한 문체와 화음 작가의 미려한 작화로 작품 특유의 분위기를 자아내며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네이버웹툰《마른 가지에 바람처럼》이 단행본으로 재탄생했다. 남편과 딸을 잃고 순장될 위기에 처했던 리에타가 킬리언을 만나 악시아스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이야기로 원작의 섬세하고 처연한 분위기를 그대로 옮겨와 호평을 받고 있다.

원작 소설을 본 독자들은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라고 해도 머릿속에서만 상상했던 세계를 두 눈으로 보고 소장할 수 있다는 건 큰 매력이다. 원작자인 달새울 작가가 글 작가로 참여한데다 분위기와 꼭 맞는 화음 작가의 아름다운 작화는 원작 팬들은 물론 일반 독자들마저 사로잡는 흡인력을 가졌다.

단행본 2권에선 킬리언을 향한 황비의 복수심으로 지옥이 된 하비투스 사원과 축성술사로서 활약하는 리에타의 모습이 돋보인다. 남편과 아이를 잃고 순장될 위기에 처했던 그녀가 구원의 대상에서 그치지 않고 주체적인 존재로 성장하는 첫 발돋움을 볼 수 있다. 서로가 서로의 구원자가 되어 줄 킬리언과 리에타의 서사가 시작되는 지점이기도 하다. 덤덤하지만 애처로운 분위기였던 1권보다 역동적이고 강렬한 장면들이 기다리는 2권! 킬리언을 위해 황비가 준비한 핏빛 선물들. 그 첫 번째 선물 포장이 하비투스 사원에서 벗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