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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인치의 세계에서 사랑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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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스마트폰에서 태어난 사랑, 그리고 상냥한 거짓말.

 

현실과의 유일한 소통 방법은 스마트폰 게임뿐. 인간관계 트라우마로 집에서 나가지 못하는 소녀, 하나코는 게임에서 우연히 만난 플레이어와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조금씩 그에게 끌리게 된다.

“만나고 싶어. 교토에 만나러 가도 괜찮을까?” 그의 갑작스러운 제안에 긴장한 하나코는 정신을 잃고, 약속한 날 밤이 되어서야 겨우 눈을 뜬다! 황급히 확인해본 스마트폰에 남겨진 충격적인 메시지. “오늘 만나 줘서 고마워.

교토를 무대로 그려지는 아름답고 미스터리한 사랑의 진실은―?

저자 소개

저자 키나 치렌(木爾 チレン)

 

대학 4학년 때 응모한 「녹았더니 오므라들었다(溶けたらしぼんだ)」가 제9 R-18 문학상(신쵸샤) 우수상을 수상. 그 후 「정전기와 미야코의 무의식(と、未夜子の無意識)」으로 데뷔.

대표작은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진 호러 게임의 소설판 「살육의 천사」 등이 있다.

역자 소개

역자 주승현

 

성균관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 일본어 통·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반복되는 타임리프 끝에 네 눈동자에 비치는 사람은」

「세상은 『 』로 가득 차 있다」, 「거짓말이 보이는 나는, 솔직한 너에게 사랑을 했다」, 「그것은 벚꽃 같은 사랑이었다」

「너와 만날 수 있었던 4%의 기적」, 「나는 몇 번이고 다시 태어난다」, 「우리들의 리메이크」 등을 번역하였다.

목차

 


프롤로그

1 4.7inch 속 세계에서 사랑을 한다

2화 깊은 밤

3화 꽃 이야기

4화 생명선

5화 물점

6화 해파리

7화 고백

8화 이것은 카코에 의한, 하나코를 위한 꽃 이야기

최종화 꽃비

에필로그

책 속에서


 

2년 동안 한 발자국도 바깥에 나가지 않았다. 그렇다고 해도 매일 제대로 목욕도 하고 있고, 오줌을 페트병에 채워 정원에 던지는 끔찍한 생활 수준까지 이른 것은 아니다. --- P. 16

 

딱히 안 좋은 일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단지, 모두가 충실하게 살지 않으면 안 되는 이 비정상적인 세계에서, 언제부터인가 한숨 말고 다른 숨은 잘 내쉴 수 없게 되었다. --- P. 43

 

그녀와 대화한 뒤에는 언제나 조금 지치고 만다. 어린 친구의 반짝임을 접하고 나면, 자신이 너무나도 헛되게 나이를 먹어 왔다는 것을 통감하게 되기 때문이다. 인생을 걸 정도로 좋아하는 것도 없고, 꿈도 없는 24살 프리터인 자신은 대체 무엇을 위해서 사는 것일까. --- P. 47

 

SNS에 올라갈 뿐인 인생과 SNS에 아무것도 올릴 일이 없는 인생은, 어느 쪽이 공허한 것일까. --- P. 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