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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엄마가 데려온 딸이 전 여친이었다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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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장인 스즈리의 제안으로 여행을 가게 된 학생회.
미즈토와 이사나, 호시베 선배, 아카츠키와 카와나미도 끌어들여서
다 같이 향한 곳은 바로 연인이 모이는 마을 고베!
항구 마을과 온천 마을, 야경 명소를 돌아보는 가운데,
각자가 사랑의 줄다리기를 펼치는데─?!
그런 모습을 연애 ROM 전문으로서 지켜보던 카와나미 또한
이번에는 예외가 아닌 것 같았다.
“─나, 아직, 코~를 평범하게 좋아해.”
연애 감정 알레르기 체질을 고쳐주기 위해
여친 모드인 아카츠키의 극단적 치료가 시작됐다!
잃어버린 『그 시절』의 관계, 지켜왔던 마지막 선,
그리고 함께 쌓아온 시간을 뿌리치는 건 쉽지 않지만 말이다.
진심으로 부딪치는 사랑이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고베 여행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