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날 좋아하는 건 누구?
1 글래머 미인 선배 / 2 강아지처럼 귀여운 후배 / 3 허물없는 동급생 / 4 설마, 여동생(?)
여자 친구를 만들려고 했더니 『변태』가 튀어나오는 러브코미디!
나, 키류 케이키는 어느 날, 발신인 불명으로 내 앞으로 보낸 러브레터를 발견했다! 그 자리의 상황으로 볼 때 발신인일 가능성이 있는 인물은 그가 소속되어 있는 서예부 관계자인 글래머 미녀 선배, 솔직하고 강아지 같은 후배, 거리감이 없는 동급생, 오빠를 좋아하는 여동생(은 아닌가) 중 누군가라고 유추할 수 있었다. 솔직히 누가 굴러 들어와도 그에겐 좋은 일일 수밖에 없었다! 의기양양하게 편지를 확인해보려는데 그 러브레터에는 여자아이의 팬티가 첨부되어 있었고…… 뭐, 그런 건 아무래도 상관없겠지. 어쨌든 발신인을 이 4명 중에서 찾아내야 해! 기다려라, 미래의 나의 여자친구!!
그리고 다음날, 난 그날의 덧없는 기쁨을 후회하게 된다--
[저자 소개]
하나마 토모 지음
제9회 MF문고 J라이트노벨 신인상에서 가작을 수상.
1990년생. A형. 아오모리현 거주
이럭저럭하다가 새로운 시리즈입니다.
이번에는 아슬아슬한 변태적인 느낌의 전개가 살짝 과할 정도.
새로운 러브 코미디, 즐겨주시면 기쁠 것 같습니다.
sune 일러스트
도쿄 거주 은둔형 외톨이 일러스트레이터.
고양이와 사는 일상을 꿈꾸며 하루하루 활동 중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심희정 옮김
부산 거주, AB형에 사자자리로
혼자 놀기 좋아하는 소심한 프리랜서
[목차]
프롤로그
제1장 신데렐라는 팬티를 떨어뜨리고 가버렸습니다
제2장 나의 선배가 이렇게 변태일 리가 없어
제3장 언제부터 이게 평범한 러브 코미디라고 착각하고 있었지?
제4장 나의 선배와 후배는 완전 아수라장
제5장 잔혹한 진실의 정립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