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ㅡ선택받을 리가 없는 내가 누군가를 선택한다는 건 주제넘은 짓이다
‘인생=망겜’이 좌우명인 오타쿠의 리얼충 인생 공략기 6주차!
+이제는 리얼충 인생 공략을 위해 여자친구를 만들어야합니다만?!
문화제를 코앞에 둔 11월. 히나미와의 회의를 재개한 나, 토모자키 후미야는 과제와 씨름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런 어느 날, 히나미가 나에게 물었다. 「너는 누구를 좋아해?」ㅡㅡ 그것은 내가 계속 보류해온 일이다. 여자친구를 만든다고 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피해서 지나갈 수 없는 질문이다. 하지만, 나에게 누군가를 선택할 권리가 있을까? 성장했다는 것은 실감하지만, 그래도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내 약캐 정신이 이렇게 말하고 있었다. ㅡㅡ선택받을 리가 없는 내가 누군가를 선택한다는 건 주제넘은 짓이다, 라고 말이다. 대인기 인생 공략 러브코미디, 제6탄 등장!
[저자 소개]
야쿠 유우키 지음
이사를 위해 청소를 하면서, 쓰레기봉투를 50장이나 썼고, 그게 들어있던 봉투를 마지막 쓰레기봉투에 넣을 때, 제자가 스승을 넘어선 듯한 느낌이 들어 왠지 드라마틱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플라이 일러스트
도쿄에 거주중인 만화가 겸 일러스트레이터.
만화, 서적의 삽화, 게임 캐릭터 디자인을 중심으로 활동 중.
이승원 옮김
부산 토박이 청년. 더위 때문인지 에너지가 바닥나고 있습니다. 이럴 때야말로 돼지국밥을 먹고 파워업을! ……하고 싶습니다만, 너무 더워서 엄두가 안 나네요. 더위 때문에 맛이 간 상태에서 커피만 마셔대며 일하고 있는 밀짚모자 곰탱이를 보시면 손이라도 흔들어주시길.(-_-;)
[목차]
1 큰 이벤트의 이면에서는 많은 의도가 숨겨져 있다.
2 심부름 퀘스트만 해도 레벨은 올라간다.
3 요정이 사는 마을에는 보통 중요한 아이템이 떨어져 있다.
4 다른 종족이 사는 마을에는 주인공 혼자서는 들어가지 못한다.
5 선택지 앞에서 망설여봤자 이야기는 진행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