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일본 소설 투고 사이트 ‘소설가가 되자’ 2020년 장르별 연간 1위의 인기작!
사랑의 시작은 거짓 약혼부터?!
맞선 이야기를 꺼내는 할아버지에게 ‘금발 벽안에 하얀 미소녀라면 고려하겠다’라며 억지스러운 조건을 단 고등학생 타카세가와 유즈루. 며칠 뒤, 맞선 자리에서 마주친 건 다름아닌 동급생 유키시로 아리사! 유서 있는 집안에서 태어났기에 수도 없이 맞선을 권유받아 지긋지긋하던 두 사람은 서로를 위해 거짓 약혼을 맺기로 한다.
교제 경험이 없는 두 사람은 가족들을 속이기 위해 상대를 위한 요리를 손수 만들어 대접하거나, 오락 시설에서 데이트를 하는 등 풋풋하고 달콤한 시간을 보낸다. 빠르게 두 사람의 거리가 줄어드는 가운데, 가족들로부터 ‘두 사람의 친밀한 사진을 보고싶다’는 말이 나오고……?!
거짓 약혼에서 시작되는 퓨어 러브코미디, 개막입니다.
[저자 소개]
사쿠라기 사쿠라 지음
스니커 문고에서는 처음으로 책을 내게 되었습니다, 사쿠라기 사쿠라입니다. 사실은 현대 일본이 무대인 소설을 쓰는 것도 이번이 처음입니다. 초심으로 돌아간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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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 일러스트레이터. 대표작은 『용사의 관, 누가 옮길 거야?』 (MF문고J) 등. 잘 부탁드립니다.
손종근 옮김
전직 라이트노벨 편집자 출신 번역가.
제 나이를 반으로 자른 것보다 어린아이들이 약혼이라니. 아니, 잠깐만. 제 나이가 언제 이렇게 되었나요? 시간은 무섭습니다, 정말정말.
[목차]
CONTENTS
제1장 억지스러운 조건을 달았더니 동급생이 온 일에 대해서
제2장 ‘타카세가와’ 유즈루와 유키시로 아리사
제3장 ‘약혼자’와의 첫 데이트
제4장 ‘약혼자’와의 수영장 데이트
제5장 ‘약혼자’의 거짓말과 여름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