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매직: 더 개더링, 퍼즐 앤 드래곤, Fate/Grand Order 등 유명 게임의 몬스터 디자인과 일러스트를 담당한 「몬스터 전문 디자이너」가 몬스터를 디자인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동물의 「생태」와 「구조」를 토대로 사실감 있는 몬스터를 만드는 과정과 게임 등에 실제로 활용하기 위한 디자인 요령을 알아보자.

❖ 출판사 서평

매직: 더 개더링, 퍼즐 앤 드래곤,

Fate/Grand Order 몬스터 디자이너의

정말로 있을 것 같은 이세계 생물 만드는 법

보고 있으면 정말로 다른 세계에 실제로 서식하고 있을 것 같은 몬스터. 처음 본 순간 한눈에 어떤 특성을 가진 생물인지 직감적으로 느낄 수 있는 몬스터. 작품의 분위기를 만들고 눈과 귀에 즐거움을 제공하며 관심과 애착을 이끌어내고 때로는 그 자체로 수집욕을 자극하는 세일즈 포인트가 될 만한 몬스터.

제목에 「몬스터」가 들어가는 작품을 예로 들지 않더라도 작품에 어울리는 매력적인 몬스터를 만들 수 있는가는 작품의 성공을 크게 좌우하는 핵심적인 요소다. 하지만 그 중요성과는 달리 큰 관심과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들어 일러스트로 표현하는 방법에 대한 정보와 조언은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다양한 베리에이션이 있는 몬스터를 여럿 만들어 보는 사람이 직관적으로 그 차이를 받아들일 수 있게 유도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은 찾아보기 힘들다. 바로 이 책, 『판타지 몬스터 디자인북』 제외한다면.

동물을 기반으로 몬스터를 디자인하는 공정과

몬스터를 만드는 즐거움

몬스터 디자인이라는 특수한 분야에 집중하여 수십 년에 걸쳐 작품의 분위기와 성격이 완전히 다른 여러 작품에서 몬스터 디자인을 주도해 온 저자가 만들어낸 「프로」의 몬스터 「생산 전략」. 그것은 바로 「실존하는 생물의 생태를 기반으로 몬스터를 만든다」는 것이다.

개, 고양이, 말, 새, 뱀, 도마뱀, 인간 등 우리에게 친숙한 생물들을 중심으로 각 생물군의 특성과 신체 구조, 그와 관련된 생태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 후 어떤 식으로 어레인지해야 하는지를 현장 체험을 바탕으로 그림 예시와 함께 설명한다. 또 몬스터 특성을 강조하기 위해 작업 현장에서 사용하는 전략적 배색/채색의 기초에 대해서도 따로 챕터를 만들어 해설하고 있다.

몬스터라는 분야에 개인적 관심이 생기거나 기초적인 정보를 알아야 할 어떤 필요가 발생한다면, 이 책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할 필수 참고 도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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