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좀비 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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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 |
판매가 | 13,320원 |
적립금 | 660원 (5%) |
ISBN | 9791169471718 |
배송비 | 2,900원 (3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
“주어진 시간은 일주일,
원인을 밝혀내지 못하면 인류는 멸망한다.”
좀비화 원인을 과학적으로 탐구한 새로운 형태의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
영문도 모른 채 좀비가 된 사람들, 언젠가는 당신도 좀비가 될 수 있다!
★한·일 동시 출간!★
좀비가 되어버린 인류와 핏빛 수수께끼에 대항하는 사람들
휴일에도 불구하고 예방감염증연구소로 출근한 카츠키. 연구실 밖이 어쩐지 소란스러워 자연재해 혹은 국가재난 이상의 심각한 비상사태가 발생한 것인가 생각하던 중 자신을 호출하는 목소리에 연구소 1층 식당으로 향한다. 주말을 반납하고 근무 중이던 수많은 연구원이 모여 대형 텔레비전에 시선을 고정한 채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었다. 뉴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된 전 세계 모습은 전쟁터를 방불케 했고, 인간이 인간을 습격하고 사냥하는 모습은 영화나 드라마의 예고편을 보고 있는 건 아닐까 착각할 정도로 잔인했다.
“이번 폭동은 전 세계적인 현상이며 전국 각지로도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절대로 집에서 나오지 마시고, 밖에 계신 분들은 즉시 건물 안으로 대피해주시기 바랍니다. 사람을 습격하는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습격당한 사람도 다른 사람을 습격한다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절대 밖으로 나오지 마십시오. 밖에 계신 분들은 즉시 실내로 대피하십시오.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셔야 합니다. 지금 당장 도망치십시오!” _본문 중에서
좀비라는 장치부터 좀비화 원인을 과학적으로 탐구한 과정까지
좀비물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K-좀비
■ 저자 소개
이시카와 토모타케(石川智健)
1985년 카나가와현 출생. 엔터테인먼트 소설 공모전인 골든 엘레판트상에서 《그레이 맨》으로 제2회 대상을 수상, 한국, 미국, 일본에서 동시 출간하며 2012년 작가로 데뷔했다. 이후 경제학을 소재로 한 경찰소설 《유레카 확률(エウレカの確率)》, 드라마화로 큰 인기를 얻은 법정소설 《60 오판대책실(60 誤判対策室)》과 후속작인 《20 오판대책실(20誤判対策室)》을 출간했다. 그 밖에도 《작은 새 토마의 심상(小鳥冬馬の心像)》, 《법정 밖 변호사 소라쿠 케이(法廷外弁護士·相楽圭)》, 《한숨에 빠지다(ため息に溺れる)》, 《킬링 클럽(キリングクラブ)》, 《제삼자 은폐기관(第三者隠蔽機関)》, 《책과 춤을 추면 사랑을 한다(本と踊れば恋をする)》, 《이 색을 가두다(この色を閉じ込める)》, 《단죄(断罪)》 등 다수 작품을 집필했다. 현재는 의료계 기업에 종사하며 저술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 역자 소개
김은모
일본 문학 번역가. 1982년 대구에서 태어나 경북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일본어를 공부하던 도중 일본 미스터리의 깊은 바다에 빠져들어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아직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우타노 쇼고의 ‘밀실살인게임 시리즈’를 비롯해, 고바야시 야스미의 ‘죽이기 시리즈’인 《앨리스 죽이기》, 《클라라 죽이기》, 《도로시 죽이기》, 미야베 미유키의 《비탄의 문》, 이마무라 마사히로의 《시인장의 살인》, 《마안갑의 살인》, 미치오 슈스케의 《용서받지 못한 밤》, 《수상한 중고상점》, 《절벽의 밤》, 소네 케이스케의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야쿠마루 가쿠의 《우죄》, 이케이도 준의 《변두리 로켓》, 히가시노 게이고의 《사이언스?》, 아시자와 요의 《아니 땐 굴뚝에 연기는》 등이 있다.
■ 차례
첫째 날
■ 본문 속으로
‘원인불명인 질병의 전파로 인간이 흉포화될 가능성. 당국이 경계.’ 순간 인터넷 뉴스를 보고 있나 착각했다. WHO 홈페이지와는 어울리지 않는 제목이라고 생각하며 기사를 클릭했다. 아무래도 원인불명의 질병은 일주일 전부터 발생한 듯했다. (…) 다만 마음에 걸리는 대목이 있었다. 약 1분 후 흉포해져 다른 사람을 습격한다. _17~18쪽, ‘첫째 날’ 중에서
좀비로 변하지 않기 위해서는 좀비에게 물리면 안 되고, 크게 다치지도 말아야 한다. 그러한 조건이라면 대처할 수 있고, 어느 정도 통제도 가능하다. 하지만 원인불명의 좀비화 현상은 공포 그 자체다. 옆에 있는 사람이 언제 좀비로 변해서 덤벼들지 모르기 때문이다. 서로 등을 맞댈 수 없는 상태로는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리라. 원인불명의 좀비화 현상이 나타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전 세계가 혼란에 빠질 것이 뻔하다. _149쪽, ‘셋째 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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