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각인될 준비는 됐어, 브리디?

블론디나는 에이몬을 향한 자신의 감정이 사랑임을 깨닫게 된다. 둘 사이의 오해는 아직 풀리지 않았지만, 그 속에서 서로를 향한 애정을 끊임없이 표현하며 말 할 수 없는 감정은 깊어진다. 그러던 중, 유학에서 돌아온 필립은 블론디나에게 구애를 하고 블론디나는 에둘러 거절한다. 에이몬은 필립의 냄새를 맡고 질투심을 불태우며 성장한 인간형 모습을 보여주고, 본격적으로 블론디나에게 애정을 표현한다. 한편, 아델라이는 신수를 제어할 수 있는 바라한의 후예를 발견한 뒤 신수와 블론디나를 모두 제거하려 한다.

어른이 된 블론디나와 에이몬의 깊어지는 애정.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아델라이의 계략?!

여슬기, 티바, 이른꽃 작가의《곱게 키웠더니, 짐승》3권에서는 본격적으로 성인이 된 에이몬과 블론디나의 로맨스를 보여준다. 인간형으로 변한 에이몬이 블론디나를 향해 진한 애정공세를 하는 모습이 작품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그 후 사냥대회를 통해 두 사람의 애정은 더욱 깊어지고, 필립은 아델라이와 손을 잡으며 신수를 통제하기 위한 계획에 한 발짝 다가선다. 에이몬과 블론디나의 로맨스, 전생의 복선과 아델라이 일당의 계략 등의 다채로운 이야기는《곱게 키웠더니, 짐승》, 3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곱게 키웠더니, 짐승] 3권은 웹툰 연재 기준 26~37화까지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