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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공작가의 계약 공녀 (02) [박스 포함 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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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공작가의 계약 공녀 (02) [박스 포함 한정판]
(틴케이스 + 아크릴 등신대 + 투명 파우치&스티커 세트 + 렌티큘러 카드 + 박스 포함 한정판)


사랑받기 위해 온갖 수모를 견뎌왔건만, 가족들이 선을 넘어버렸다……
“이제 가문을 위한 제물이 아닌, 내 삶을 찾고 싶어!”

스페라도 가문의 고귀한 혈통임을 나타내는 특징을 모두 타고난 언니를 위해 하녀처럼 길러진 둘째 딸 ‘레슬리.’ 가족들에게 사랑받기 위해 온 식구들의 멸시와 매질을 견뎌왔건만, 그 마지막은 가문의 제물이 되어 불구덩이 속에 던져지는 더 큰 희생일 뿐이다.

그렇게 열두 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목숨을 잃을 뻔한 레슬리는 알 수 없는 존재들의 도움으로 겨우 살아난다. 이를 계기로 무려 천 년간 이어진 가문의 비밀과 자신이 가진 ‘어둠의 힘’을 알게 되고, 복수를 다짐한다. 하지만 “모든 아이는 부모의 보호하에 있어야만 한다”는 르카디우스 제국법이 존재하는 이상, 레슬리는 꼼짝없이 자신을 죽이려 한 가족들이 있는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 신세.

레슬리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스페라도 가문을 위한 제물이 아닌 자기 자신을 위한 삶을 위해, ‘괴물 공작가’로 불리는 ‘셀바토르’ 가문을 찾아간다.

“저를 입양해주세요!
제국, 아니 대륙 최고의 어둠술사를 얻으실 수 있을 거예요.”

르카디우스 제국이 건국되기 전부터 존재한, 황실보다도 더 오랜 역사를 가진 가문 ‘셀바토르.’ 전쟁이 일어날 때마다 선봉에서 활약할뿐더러, “그 어떤 가문도 따라올 수 없을 정도로 강한 마력과 무력”을 소유하고 있기에, 뒤에서는 다들 ‘괴물들의 공작가’라고 수군대기 일쑤다. 한편 다른 가문들처럼 세월이 흐르고 고유의 특색이 옅어지거나 사라져버린 것과 달리, 셀바토르 공작가의 날로 힘이 강해지는 덕분에 고위 귀족들 사이에서는 늘 견제의 대상이다. 레슬리는 소문이 무성한 ‘괴물 공작가’의 문을 과감히 두드린다.

그렇게 셀바토르의 가주 ‘아셀라 공작’과 대면하게 된 레슬리. 그녀 앞에 선 레슬리는 당차게 자신을 ‘입양해 달라’며, ‘대륙 최고의 어둠술사’를 얻을 수 있을 거라 제안하는데……

“자립할 수 있는 나이인 열여덟 살까지만, 그때가 되면 제 발로 나가겠습니다.
상속권도, 계승권도 깔끔하게 포기하겠어요.
저는 그저…… 좋아하는 책을 읽으며 제대로 된 음식을 먹는,
그냥 그런저런 평범한 삶을 살고 싶어요.
그러니 부디 저를 이 공작가에 받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