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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런 네가 있는 마을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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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대한민국에서 보기 힘든 SF 작품을 방대한 설정의 독자적 세계관으로 구현해낸 김성민 작가의 나이트런 시리즈는 수많은 복선과 과감한 전개, 충격적인 반전 등을 선보이며 2009년부터 현재까지 13년째 연재를 이어가는 중이다. 많은 에피소드 중에서도 특히 네가 있는 마을편은 박력 넘치는 전투 장면 묘사는 물론 전쟁으로 파멸해가는 인간 내면의 갈등을 섬세하게 다루고 있어 단연 돋보이는 서사로 평가받는다. 어머니를 따라 모두를 지키고 싶었던 반이 가족과 빚는 갈등, 그리고 그 앞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소녀 시온과의 만남을 통해 새기는 처절하면서도 아름다운 이율배반의 이야기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흐르며 독자에게 커다란 전율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프롤로그

우주력 430, 성간 이동이 가능해질 정도로 발달한 문명을 가졌으면서도 세력 다툼과 전쟁으로 어리석은 역사를 되풀이하던 인류 앞에 마치 필연처럼 등장한 막강한 적 괴수. 재앙 같은 상황 속에서 인류는 특별한 검과 초월적인 능력을 지닌 소수의 기사단을 앞세우며 잠시 해법을 찾은 듯했다. 그러나 사람들의 복잡한 셈법에 따라 전쟁의 불씨는 새로운 정착지 중 하나인 토발로 옮겨지고 마는데...

 

전사의 결의를 무색하게 하는 강대한 적의 집념

므네메이온의 제어권을 강탈 당하며 긴 잠에서 깨어나게 된 히페리온. 자신의 죽음마저도 감수한 순수한 집념으로 휘두르는 칼끝은 시온마저 오싹함을 느낄 정도로 날카롭다. 계속해서 한계 상황으로 밀어붙이는 적 앞에 시온은 어쩌면 다시는 돌이키지 못할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고, 그저 자신이 버틸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시끄러운 수다쟁이의 섬뜩한 혼잣말

어떻게든 시온을 도와 토발을 구하려 안간힘을 쓰는 반. 그의 앞에 등장한 적은 괴수임에도 유창한 언변으로 반에게 포기를 설득하는 수다쟁이 채터박스이다.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을 등에 업고 여기까지 온 반이 물러날 리는 없지만, 압도적인 적은 마침내 세상의 희망을 운운하며 결국 토발의 멸망을 초래할 검은꽃을 피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