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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팬만화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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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포스타입 누적 조회수 1천만 돌파!★
★치열하게, 또 조용히 꿈을 위해 노력하는 별들의 이야기★
★드디어 오랫동안 기다렸던 5권 출간!★
“고마워요. 끝까지 옆에 있어줘서. 덕분에 당신의 삶에 위로를 건넬 수 있었으니까.”
누군가의 팬이었다면, 누군가의 팬이라면 만화 한 컷이나 대사 한 단어도 허투루 넘길 수 없을 것이 분명한 작품! 포스타입 화제의 연재만화《남팬만화》가 정식 출간되었습니다. ‘덕질’ ‘덕후’ 같은 짧은 단어로는 설명하기 부족한 아이돌과 팬 사이의 촘촘한 서사를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그 누구도 상처받지 않도록 다정하게 어루만진 장진 작가 특유의 섬세한 대사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전 7권 완간 예정이며, 5권에는 연재 33화부터 38화까지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줄거리
‘결국 다 똑같아. 나도 똑같은 새끼야.’
모두에게 좋은 사람일 순 없다. 조금 덜 나쁜 사람들끼리 부대껴 사는 거지.
내가 본 것만 믿자. 형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
본격적으로《프로젝트 스타트 4》참가자들의 경쟁이 시작된다. 작곡가로 첫 발걸음을 내디딘 김용철의 곡 ‘Be my lover’ 팀에서 무대를 펼치게 된 연민성은 3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지만, 서로를 견제하고 멀리하려는 다른 참가자들 가운데서 마음이 복잡하기만 하다. 한편 서희망은 연민성에게 좀 더 특별해지고 싶다는 감정을 느끼지만 생각대로 잘되지만은 않고, 조유현 또한 연민성을 볼 때마다 자꾸만 이상한 마음이 들기 시작한다. 저마다 그런 스스로가 혼란스럽기만 한데…….
긴 서론, 결례를 조심하는 말들.
평소보다 조금 들뜬 얼굴, 약간 초조한 목소리….
‘난 또, 사귀자는 줄 알았네….’
《프로젝트 스타트 4》경연장에서 동료 아이돌이 아니라 작곡가와 MC로 만나게 된 김용철, 윤성휘. 연락처를 교환한 후로 윤성휘는 김용철에게 종종 만남을 제안하고, 두 사람은 함께 식사하거나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면서 제법 많은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분위기가 묘하게 무르익은 순간, 윤성휘는 김용철에게 자신의 ‘진심’을 고백한다. 성공적인 솔로 활동을 위해 같은 팀이 되어달라는 것. 김용철은 진심 어린 윤성휘의 제안을 받고 고민에 빠진다. 윤성휘의 제안 직전에 왜 이렇게 심장이 뛰었는지 잘 모르겠다고 생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