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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책감의 꼬리를 여기에서 끊어야만 합니다.”
프로스트는 자신의 환각을 닥터 페이터에게 털어놓고 함께 치료 방법을 모색한다. 한편 선박 침몰사고의 후유증으로 입원한 고등학생 김연식의 치료가 진전이 없자 닥터 페이터는 리스크를 무릅쓰고 연식에게 침몰사고로 죽은 지수의 부모와 면담을 권유한다. 면담은 예상 외로 잘 진행되는 듯했지만 지수 엄마의 마지막 말에 다시금 떠오르고 만 연식의 ‘홀로 살아남았다’는 죄책감. 그러나 그 면담으로 더 큰 죄책감을 느끼는 사람은 따로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