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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강대 심리학과 신입생 연제언은 소심한 성격의 소유자. 중요한 결정의 순간, 그리고 여러 사람들 앞에서 무언가를 해야 할 때마다 그의 뱃속은 불편해진다. IBS, 일명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라 불리는 불안증을 앓고 있는 것. 하지만 성정은 착하고 굳은 그에게 호감을 느껴온 동기 김나영은 입학 땍부터 제언이 자신에게 용기 있게 다가와주기를 기다리고 있다. 제언 또한 나영을 좋아하지만, 무심한 그의 뱃속은 계속 꾸륵거리기만 한다. 이에 그는 심리학과 선배이자 조교인 성아에게 도움을 청한다.
마침 성아는 프로스트 교수로부터 소논문 하나만 더 쓰면 조기 졸업이 가능하다고 통보를 받은 상황. 때마침 찾아온 후배의 사례는 그녀의 조기졸업에 마지막 퍼즐이 되어줄 수 있을 것 같은데… 성아는 프로스트 교수의 도움 없이 첫 단독 상담에 나선다. 성아는 자신의 첫 상담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제언은 소심함을 극복하고 나영에게 고백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