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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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몬스터…… 부이브르?”

새로운 던전 계층영역 ‘거목미궁’에 진출한 벨은 용 소녀 위네와 만난다. 인간의 말을 할 줄 알며, 인간에게서도 몬스터에게서도 공격을 받는 고독한 소녀를 보호하기로 결심했지만…….

“부이브르라── 오랜만의 고급 사냥감이로군.”

밀려드는 포악한 헌터들의 마수, 뒤집을 수 없는 인간과 몬스터의 알력, 그리고 움직이기 시작한 길드의 진정한 주인. 한 마리의 용 소녀를 둘러싸고 도시에 파란이 몰아친다. 인간과 몬스터, 신들을 뒤흔드는 이상사태── 던전의 이변에 육박하는 미궁담 제9탄!

“벨…… 좋아해.”

이것은 소년이 걷고 여신이 기록한

──【파밀리아 미스】──

[작가 소개]

오모리 후지노 지음

이번 권의 플롯(스토리의 줄기)을 작성할 때는 “한 권에 담겠어!”라고 생각했지만 완전히 무리였습니다. 플롯을 절반 소화한 시점에서 300페이지 오버. 무슨 말을 하고 싶으냐 하면, 이번 권(9권)과 다음 권(10권) 전후편, 상하권 구성이 되겠습니다.

마침내 한 권에서 결판이 안 나게 됐습니다. 여러분 죄송합니다, 정말로!

야스다 스즈히토 일러스트

미와 현 출신. 주요 작품은 《벚꽃사중주(강담사)》, 《듀라라라!!(전격문고)》 삽화, 그 외 다수.

공식 사이트 http://www.suzuhito.com/

김완 옮김

77년생 남자. 게임 개발자를 거쳐 현재는 전업 번역가. 주요 역서로는 《은하영웅전설》, 《소드 아트 온라인》, 《액셀 월드》, 《영건 카르나발》, 《블랙 라군》 등이 있다.

3D 던전 RPG는 예나 지금이나 사랑하는 게임 장르입니다. 그런 게임을 디자인하고 플레이하는 심정으로 즐겁게 번역했습니다.

[목차]

프롤로그 만남

1장 이형의 소녀

2장 용 소녀가 있는 일상

3장 세계와 현실과 몬스터

4장 MISSiON

5장 이단아

막간 그칠 줄 모르는 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