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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완전 수록판 - 단권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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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 심리 스릴러 시리즈를 단 한권으로
2,400페이지 《데스노트 완전수록판》
‘세계 최강의 심리 스릴러 다시 부활’
“이 노트에 이름이 적힌 사람은 반드시 죽는다”


- 일본 독자 대 호평! 일본 아마존 전량 매진
- 영화 <L change the WorLd> 공개 기념 특별 단편 추가 수록!
- 전량 일본 현지 제작 초특급 한정판!

사회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은 콘텐츠《데스노트》
최근 일본에서 아침에 일어나면 남편의 죽음을 바라는 아내들의 섬뜩한 투고 사이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선 장관급 후보의 인사 제청 시, 특정 정당에서 부적합하다고 하면 거의 다 낙마를 한다는 소식과 함께, 국정 농단 관련 재판에서도 어떤 리스트를 지칭하며 지속적으로 언급이 되고 있는 ‘단어’가 있다.
“노트에 이름을 적기만 하면 40초 뒤에 심장마비로 사망한다” 라는 설정을 가진 ‘데스노트’가 바로 그것이다. 남편의 죽음을 바라는 염원을 적는 ‘남편 데스노트’, 특정 정당의 목소리를 담은 ‘살생부’, 이념 등 코드에 맞지 않은 단체?인명을 적은 ‘블랙리스트’…. 여러 가지로 변형돼 사용되고 있지만, ‘데스노트’라는 말은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이렇듯 문화, 사회 면에서 활발히 언급되고 있는 ‘데스노트’는 2003년 일본 <주간 소년 점프>에서 연재를 시작해 2006년 전 12권으로 완결된 작품이 원조다. 맛집의 원조를 찾는 것과는 다른 느낌이겠지만, 작품 완간 이후 10여 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에도 대중의 뇌리에 각인돼 있는 작품이기에, ‘데스노트’라는 용어 사용이 빈번한 것이다. 이런 대중의 염원에 힘입어《데스노트 완전수록판》이 최근 발행되었다.

한 권으로《데스노트》12권을 모두 독파!
2,400페이지 완전수록판 출간!!
반복되는 일상을 무료하게 보내고 있던 고등학생 ‘야가미 라이토’가 우연한 기회에 사신계에서 떨어진 데스노트를 줍게 된다. 범죄가 없는 사회를 구현하겠다는 라이토의 의지로 데스노트에 범죄자들의 이름을 적어 많은 악인들이 사라지게 되지만, 그들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의문을 느낀 ICPO(국제형사경찰기구회의)는 명탐정 L을 고용하게 된다. 이에 자신의 정의를 데스노트로 실행하려는 라이토와 사적 처벌을 대량 살인이라고 규정짓는 L과의 숨 막히는 대결이《데스노트》의 주요 내용이다.

10여 년 전, 위의 내용을 담아 전체 12권으로 국내에서도 신드롬을 일으키며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로 파생됐던《데스노트》가 완간 10년을 맞아《데스노트 완전수록판》으로 돌아왔다. 12권을 오롯이 한 권으로 묶어 ‘완전수록판’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다. 만화 단행본 12권의 합산 두께는 18센티미터 정도가 되지만, 《데스노트 완전수록판》은 8센티미터 미만의 두께로 만들어졌다. 50% 이상의 두께를 줄여 한 권으로 묶은 것이다. 지금은 많이 활용하지는 않지만, 영한사전의 대표처럼 여겨졌던 ‘에○스’ 한 권에 두꺼운 만화책 12권 전질이 들어가 있다고 상상하면 될 것이다. 12권 분량을 한 권으로 묶으면 책을 펼칠 때 쪼개지지 않을까라는 의문이 드는 독자도 있을 것이다. 2,400페이지를 한 권으로 묶는 데는 ‘PUR(Polyurethane Reactive)’ 방식을 사용했다. 600~800페이지 정도는 국내에서 제작이 가능하지만, 2,400페이지 분량은 국내 제작이 안 돼, 전량 일본에서 인쇄, 제본 등 전 공정을 거쳤다. 일본 현지에서 한정 수량만 생산했기에, 서브컬처 애호가라면 더욱 관심이 갈 것이다. 제본 특성 상, 여러 번 책을 펼쳐도 쪼개지지 않으며, 기존 단행본이 출간된 지 오래된 것을 고려해 그림 수정, 오역 수정 등 전 페이지를 새롭게 작업을 했다. 아예 신간 단행본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또한 영화 <L change the World> 공개기념 특별편을 수록해, 소장가치를 한층 높였다.

어떤 이들은 8센티미터 정도의 두께에 실질적으로 사람에게 ‘위해’를 가할 수 있는 ‘데스노트’의 현실판이라는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한다. 기존《데스노트》애독자라면 전 페이지를 새롭게 편집해 단 한 권으로 묶은 이 책을 ‘소장’의 가치로 접근할 수 있으며(무기로 사용해선 안 되겠지만),《데스노트》를 접하지 못했던 독자들은 12권 분량의 책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기회로 다가올 것이다. 이미 일본에선 한 차례 품절 사태를 거쳐 중고책의 가격이 급등하는 현상도 있었다고 한다.

최강의 심리 스릴러를 한 번에 몰아보고 싶은 독자, 긴 시간을 거쳐 ‘정의’라는 테마에 대해 인간 심리 바닥부터 고찰해 보고 싶은 독자, 아니면 그냥 시간 때우기 용이든《데스노트 완전수록판》을 선택한 독자는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다른 건 몰라도 데스노트에 적혀 있는 ‘인간은 반드시 죽는다’ ‘죽은 자는 살아 돌아오지 않는다’ 는 단순한 명제를 강렬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