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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군의 신화와 진실 [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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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군사적 성공과 실패그리고 신화의 탄생

 

독일군이 선보였던 작전적 능력은 거의 신화에 필적한다제대로 된 동맹은 없는 상황에서 프랑스합스부르크러시아와 맞서 싸우다 한때는 자국이 쑥대밭이 되었지만 결국 승리를 쟁취해 냈던 7년 전쟁에서 프리드리히 대왕이 성취한 위업을 맹아로 삼아 1866년의 보오전쟁과 1870년 보불전쟁에서 거둔 완승그리고 1914년과 1939~41년에 올린 놀라운 성공까지 근 백여 년에 걸쳐 독일군이 올렸던 큰 성과는 독일군이 가진 무적의 군대’ 이미지를 완성시켰다그리고 거의 모든 사람들은 그 근원을 독일군이 함양했던 작전적 사고와 뛰어난 작전술 및 작전 수행 능력에 두고 있다.

 

그러나 이런 완벽한 전쟁 기계는 20세기에 두 차례의 대전쟁을 겪으며 결국 온 나라가 불타고 패전을 겪었다이러한 성공과 실패는 과연 어디서 기인한 것일까? 2차 세계대전 뒤에 나온 수많은 독일 장성들의 회고록은 각자의 어조는 다르지만거의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부분이 있다. “군은 최선을 다하였으나지도자에게 문제가 있었다.” 이 이야기는 1차 세계대전 패배 후 독일인들 사이에 돌았던 내부중상설과도 어느 정도 통한다하지만 독일연방군 육군 대령이자 군사사학자인 게하르트 P. 그로스는 프로이센군부터 시작해 독일 제국군이른바 ‘10만 명 군대라 불린 국가방위군독일 국방군을 거쳐 현대의 독일 연방군에 다다르는 동안의 작전적 사고를 따라가며 성공 요인과 더불어 독일군 실패의 요인을 함께 짚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