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노블엔진 대상』 단행본 부문 금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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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온 세계에서 다시금 살아가는 그들.

5월──음양의 상념이 뒤엉키는 축제가 시작된다.

작품 소개

목차

5월──따스하고 화려한 계절의 여왕이라 부를 수 있는 시기. 중간고사도 지나 학기는 반환점을 돌았다. 어느새 모두 한 교실에서 웃고 떠드는 데 어색함이 사라졌다.

「학교 축제」라는 이벤트를 앞두고 도화 고등학교는 연일 떠들썩하다. 이계에 다녀온 학생들 모두 자신이 가지고 있는 온갖 재주와 능력을 뽐낼 만반의 준비를 갖춘다.

“이번 오월의 축제를 정했어요. 수릿날, 단오제를 여는 거예요.”

이세계로 전이되어 깽판 치고 다닌 자들이 모인 특수교육기관, 『이데아』. 용사, 마왕, 온갖 직업과 종족을 가졌던 사람들이 되돌아온 이 세계에 적응하기 위한 곳.

억압과 해방──음양의 상념이 뒤엉키는 축제가 시작된다.

Prologue

Chapter 1

Chapter 2

Chapter 3

Chapter 4

Chapter 5

Chapter 6

Epilogue

출판사 제공 작품 소개

이세계 전이, 이고깽. 이제는 너무도 친숙한 단어고 소재다. 현실에서 벗어나고픈 마음, 새로운 세계를 탐험하고픈 마음 등의 원초적인 즐거움을 쉽게 채워주기 때문이다. <레버넌트 하이>는 이계로 전이하고 각자 성과를 이룬 용사&마왕&악당들이 현셰로 귀환한 이후의 이야기이다. 물론 단지 귀환한 것에서 그치지 않고, 각자가 그다음 스텝을 밟기 위해 준비하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담담하게 되돌아온 이들이 펼치는 다시 시작하는 학창시절. 수많은 창작물을 겪으며 이리저리 여행을 다니는 독자들 역시도 동질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