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네 살, 사랑에 빠졌다.
사람의 피를 빠는 아름다운 소녀에게.
종족을 초월한 두 소녀의 GL ×판타지 ×코믹 ×액션 ×학원로맨스!
“운명의 상대는 네 마음이 가르쳐주는 사람이란다.”
열네 살의 이치카는 돌아가신 할머니의 가르침을 가슴에 품고 처음 보는 왕자님이 마음을 빼앗아줄 날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그녀의 마음을 빼앗은 것은 귀여운 이국의 소녀… 그리고, 그 소녀는 사람의 피를 빠는 흡혈귀였다!
[1권 줄거리]
나도 혹시, 흡혈귀가 되는 거야?!
첫눈에 반한 소녀에게 목덜미를 물리다!
열네 살의 이치카는 사랑했던 할머니의 장례식에서 어른스러운 분위기의 또래 여자아이를 만난다. ‘운명의 상대는 네 마음이 가르쳐주는 사람’이라 가르쳐준 할머니의 말처럼, 그 소녀는 이치카의 마음을 한순간에 빼앗아버린다. 자신을 아리아라고 소개한 소녀는 이치카의 집에서 뭔가를 찾고 있었다. 얼떨결에 휘말린 이치카는 아리아가 범상치 않은 존재임을 서서히 눈치채게 되고, 급기야 그녀에게 목덜미를 물리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