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조금만 더…… 모니카 노튼이고 싶어.”
체스 대회의 침입자 소동은 어물쩍 넘어가고 제2왕자를 공개하는 학원제가 강행된다…….
모니카는 그런 상황을 미심쩍게 생각하면서도 악역 영애나 ‘결계의 마술사’와 제2왕자 호위 계획을 세운다.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생각했던 당일 아침, 칠현인 중 한 명인 ‘심연의 주술사’에게서 학원에 주술구가 흘러들었다는 소식이 날아든다.
주술구는 ‘누군가를 괴롭히는 것을 목적’으로 만든 아주 위험한 물건, 반드시 회수해야 한다!
전하 호위, 주술구 회수, 정체 은닉──.
모니카는 처음이자 마지막 학원제를 무사히 넘길 수 있을 것인가?!
마녀의 최대 위기에 협력자가 집결하는 극비 임무 이야기 제4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