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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짭쪼롬 1-4 세트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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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짭쪼롬 1-4 세트 (완결)


가슴 설레는 기억들이 부드러운 크림처럼 녹아든
청춘들의 설레는 이야기


모두 한번쯤은 해봤을 연애 혹은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연애를 달콤하게 풀어낸 《아는 사람 이야기》 오묘 작가가 새콤달콤, 짭조름한 사연들이 가득한 《스튜디오 짭쪼롬》으로 다시 돌아왔다. 재능 없는 백수, 천방지축 프리랜서, 외국인 같은 외모의 취업준비생, 성격이 너무 다른 수험생 남매 등 다양한 사람들의 일상이 유쾌하게 펼쳐진다. 여기에 마음이 간질간질해지는 달달한 에피소드는 일기장 한 페이지를 다시 보는 듯 부끄럽지만, 마치 만화 속 주인공이 된 것 같은 즐거운 착각을 하게 한다. 또한 연애, 공부, 취업 등 현재 청춘들의 고민이 담긴 이야기 전개와 심장을 툭 건드리는 그림과 대사는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현실에 짓눌리는 청춘에게 위안을 준다.

쌉싸래한 고민과 달곰한 웃음이 어우러진
조촐한 옥탑의 작업실 라이프

그림으로 돈을 벌겠다며 뛰쳐나온 정토근. 돈도 없고 설상가상으로 재능도 딱히 없어 전전긍긍이다. 마른 낙엽처럼 시무룩하게 고민을 하던 때에 인터넷에서 마음을 사로잡는 그림을 마주한다. 닉네임은 소나기. 그때 스치는 한 사람, 이소낙. 이후 마련된 동창 모임에서 이소낙을 만난다. 그곳에서 토근은 맘에 들어한 그림을 그린 사람이 소낙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소낙이 토근에게 그림을 가르쳐주겠다는 명목으로 작업실을 공동으로 사용하게 된다. 얼떨결에 함께하는 작업실 라이프가 시작되는데…. 작업보다는 사람들과 어울려 먹고, 떠들고 가끔 취하는 생활의 연속이지만, 치열하게 고민하며 서로 보듬으며 한 발짝씩 앞으로 나간다.

“어떤 건 시고, 어떤 건 달다.
먹어보기 전까지는 모른다.
그저 내가 앞으로 먹을 귤이 달콤하길 바랄 뿐”

오묘 작가는 자극적이지 않고 따스한 색감의 그림으로 젊은 웹툰 독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그림 외에 오묘 만화의 특장점은 웹툰을 보는 세대의 고민을 자신이 만든 인물들에게 부여해 이야기에 몰입하게 한다는 것이다. 일상에서 지나치는 작은 감정들을 세밀하게 표현해 작품을 볼 때마다 위로받기도 하고, 놓쳐버린 한때를 떠올리게도 한다.
[스튜디오 짭쪼롬]에는 지나는 십대, 이십대의 설레는 일들이 가득하다. 작품 속 청춘의 에피소드는 끊임없이 미소를 자아낸다. 아마도 만화를 보는 독자의 빛나던 순간이 떠올라서이지 않을까? 여기에 미각을 자극하는 제목처럼 치킨, 맥주, 삼겹살 등 다양한 메뉴의 먹방은 만화를 보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꽃이 피고 날이 좋다는 이유만으로도 심장이 두근대는 봄을 닮은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