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률 90%를 넘는 「불가능 임무」에 도전하는 기관, 등불은 존경하는 동포들이 왜 죽었는지 단서를 찾기 위해 동맹 관계인 공업국 펜드 연방에 잠입한다. 하지만 분주하게 조사하는 지비아의 앞을 철벽의 방첩 기관 배리어스의 보스가 막아선다. “우리에게 일방적으로 봉사한다─ 받아들일 수 있는 조건은 그것뿐이에요.” 티아를 인질로 잡힌 『등불』은 황태자 암살 미수범을 포박하기 위해 이용당한다. 음모와 혼돈이 소용돌이치는 가운데, 누구보다도 다정한 소녀는 일어선다. “각오는 됐어─ 빼앗긴 복수를 하기 위해.”
동포의 죽음을 가슴에 품고 『등불』이 날뛰기 시작한다. 세계를 둘러싼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극상의 스파이 판타지!!
목차 프롤로그 추억 1장 신문 2장 수색 3장 반격 4장 『등불』과 『봉황』 에필로그 합동 임무 NEXT MISSION 작가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