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지금 당장 껴안고 싶다고 생각했다.”

어느 날, 한 남성이 고양이 한 마리와 만났다.

고양이를 길러본 적 없는 그에게

‘후쿠마루’라고 이름 붙인 고양이와의 날들은

놀라움과 기쁨의 연속이었다.

그리고 그것은 후쿠마루에게도 마찬가지였다.

더듬거리며 나아가는 둘의 일상은

멈춰 있던 남성의 시간을 천천히 움직이게 했다…….

이것은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싶었던 고양이와 아저씨의

가슴이 따뜻해지는 날들을 엮은 이야기.

목차

16화 아저씨의 반지

17화 후쿠마루와 강아지풀

18화 부비부비파

19화 후쿠마루

20화 여기 있다냥

21화 내가 좋아하는 것

22화 눈물이 뚝뚝

23화 잠을 부르는 고양이

24화 분명 좋아하게 될 거예요

25화 아빠를 쫓아서

26화 한 발 앞으로

27화 모두의 아이돌

28화 아빠만 있으면 돼

29화 고양이도 선반에서 떨어진다

30화 이상한 생물

형제

나도 고양이가 좋아

수호전사 후쿠마루

아빠가 준 것

소중한 것

어린 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