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날 둘러싼 환경은 극적으로 변하고 있다. 하지만 시간은 그런 것들을 신경 쓰지 않고 흘러간다. 키쿠치 양과의 각본, 미미미와의 만담에 각각 매달리면서, 히나미가 내준 과제에도 도전한다. 문화제 준비도 드디어 막바지 단계. 드디어 연극 연습이 시작됐다. 등장인물과 연기자의 이미지를 비슷하게 만들기 위해, 나와 키쿠치 양이 「히나미의 과거」를 취재하게 되는데……? 내게 해준 말. 성실의 의미. 마주하게 된, 그녀의 마음.

내, 우리들의―. 단 한 번뿐인 문화제가 막을 연다.

[저자 소개]

야쿠 유우키 지음

1991년생. 라이트노벨 작가.

마감 직전에 16시부터 다음 날 아침 5시까지 패밀리레스토랑 조나단에 눌러앉아서 믹스 그릴을 4시간 간격으로 세 번이나 주문해서 점원에게 공포감을 심어주는 등의 특기를 지녔다.

플라이 일러스트

일본 도쿄에 거주하는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만화, 서적 삽화, 게임 캐릭터 디자인을 중심으로 활동 중.

김정규 옮김

역자 선수 교체입니다. 다른 분이 하시던 일을 이어받는 건 아무리 해도 힘들지만,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목차]

CONTENTS

1 일단 벌어진 이벤트는 절대로 없었던 일로 할 수 없다

2 필요한 아이템을 알면 목적지는 저절로 정해진다

3 석판에 새겨진 문양은 세계의 비밀과 이어져 있다

4 용사보다 히로인이 강하면 복잡한 기분이 든다

5 마왕에게는 마왕 나름대로의 사정이 있기도 한다

6 요정도 샘 밖에서 혼자 있으면 쓸쓸하다

7 MP가 없어도 쓸 수 있는 마법도 있다

8 마법의 문 너머에는 틀림없이, 필요했던 물건이 굴러다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