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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공주가 되어버렸다 (09) [일반판]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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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벨리아에 평화가 찾아왔다.
그리고 이어지는 나의 황태자 대관식!

"현 시간부로
'아타나시아 데이 앨제어 오벨리아'는
제국의 정식 황태자가 되었음을 선언한다."

"황제 폐하 만세!
황태자 전하 만세!!"


대관식 도중, 하늘에서 성스러운 빛이 내려오는데…

"너는 틀리지 않았단다.
네가 믿는 길을 걸어가렴."


이건 그동안 잊고 있었던 세계수의 계시…?!

《어느 날 공주가 되어버렸다》대망의 완결!

출판사 서평


비운의 공주 아타나시아의 황궁 생존기가 만화로 재탄생!
스푼 작가의 싱크로율 120% 작화와 만나 즐거움을 더한 『어느 날 공주가 되어버렸다』!

천애 고아로 박복한 삶을 살던 주인공은 어느 날 눈을 떠보니, 소설 '사랑스러운 공주님'의 아타나시아 공주로 깨어난다.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건 좋았는데, 하필 황제인 아버지에게 죽임을 당하는 비운의 공주임을 깨닫고 절망한다. 그녀는 죽임을 당하기 전 일찌감치 황성을 탈출할 계획을 짠다.
그러나 5살이 된 어느 날, 의도치 않게 황제 클로드의 눈에 띄고 마는데…….
아슬아슬한 상황 속에서 지혜롭게 역경을 헤쳐 나가는 아타나시아.
그런 아타나시아를 바라보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 황제 클로드의 진심은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