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가 죽었다! 1-20
일본 누계 60만부 돌파, 쇼가쿠칸《우라 선데이》상위권에 랭크된 화제작. 용사 대신 세상을 짊어지게 된 보통의(?) 마을사람 이야기로, 엉큼한 소년 토우카와 유쾌한 미소녀들이 등장하는 모험 판타지이다.
토우카 스콧은 체자 마을에서 무 농사를 짓는 평범한 농부 소년이다. 한편 실력 있는 마술사를 꿈꾸는 토우카의 소꿉친구 유나는 양갈래 머리에 예쁘장한 얼굴, 털털한 성격에 꿀벅지까지 소유한 토우카의 로망 그 자체다. 두 소년 소녀는 마을에서 티격태격하면서도 평화로운 슬로라이프를 즐기고 있었다. 토우카가 악마의 침입에 대비해 집 앞에 설치해둔 죽창 함정에 용사가 빠져 죽어버리기 전까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