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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적인 기둥서방 생활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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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서방, 옆 나라의 권력 다툼에 말려들다

 

순간이동마법을 배우고 쌍왕국을 방문해 국빈으로 환대를 받는 젠지로. 그런데 국왕을 공식적으로 알현하는 자리에서 쌍왕국 국왕의 퇴위 선언이 급작스레 떨어집니다. 소란에 빠져드는 왕궁, 어안이 벙벙한 젠지로. 막내 왕자를 필두로 귀족들이 이의를 제기하지만 귀빈이 있는 자리라면서 더 이상의 발언을 제지당합니다.

 

쌍왕국의 왕위 계승 구도는 표면적으로 보기에는 왕태자 주세페와 막내 왕자 라르고의 경쟁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둘씩 정보가 수집되자 다른 면모가 드러납니다. 단순히 누가 왕위에 오르는 문제가 아니라, 노선을 둘러싼 쌍왕국 왕족들 내부의 다툼이었습니다. 치유술사인 지르벨 법왕가와 부여술사인 샤로와 왕가의 결합을 노리는 완전 융합파인 왕과 왕자가 두 혈통마법을 전부 사용할 수 있는 프란체스코 왕자를 언젠가는 왕위에 올리기 위한 노림수였던 것이죠.

 

솔직, 젠지로는 부외자입니다. 하지만 두 가지 혈통마법을 쓸 수 있는 또 한 명의 존재가 젠지로를 부외자로 놓아두지 않았습니다. 바로 젠지로의 아들인 카를로스 젠키치죠. 완전 융합파인 브루노 왕과 주세페 왕태자는 이 문제에 카를로스 젠키치를 끌어들일 생각이 다분합니다. 아버지인 젠지로의 입장에서는 분노할 수밖에 없죠. 이에 젠지로는 쌍왕국의 문제에 끼어들 결심을 하게 되는데…….

 

음모에 음모가 꼬리를 무는 쌍왕국. 왕족으로서의 냉정함보다 아버지로서 혈육의 정을 우선시하는 젠지로의 선택은 과연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