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모든 직장인에게 바치는 뜨거운 업무열전!원제 ‘중판출래(重版出來)’란 책의 초판을 다 팔고 나서 추가로 인쇄에 들어가는 것을 뜻하며 일본에서만 사용되는 전문용어다.
우리나라에서는 그냥 중쇄(증쇄)라고만 한다.
여자유도선수 출신 쿠로사와 코코로는 한 대형출판사의 최종면접시험을 보고 있던 중…
갑자기 시험장에 난입해 난동을 부리는 청소아저씨를 업어치기 한판으로 제압한다.
어찌된 일인지 청소아저씨는 그 출판사의 사장님이었다…
불합격을 직감하고 낙담하던 차에 그녀에게 걸려온 한 통의 전화. 그것은 생각지도 못한 '합격통보'!
그토록 그리던 만화편집부에 배치된 그녀는 부푼 꿈을 안고 첫 출근을 한다.
그러나 예상밖으로 만화편집부는 책과 관련된 수많은 사람들의 열정과 눈물, 인생이 걸려 있는 격전지였다. 그 치열한 현장에서 그녀의 뜨거운 업무열전이 지금 시작된다!
● 13권 줄거리음식만화를 들고 온 신인 만화가 니이무라. 하지만 확실한
리액션과 깔끔한 그림체에도 불구하고 담당인 쿠로사와의 눈에는
이상하게 맛있어 보이지가 않아 곤혹스럽다.
과연 이 작품은 무엇이 문제일까?
한편 직장을 다니며 틈틈이 작업한 작품이 당당히 『FLOW』
연재작으로 결정된 아가리에. 하지만 기쁨도 잠시, 회사 규정상
부업이 금지돼 있어 퇴사의 위기에 몰리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