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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지구의 운동에 대하여-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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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움직일 수 있는 것은

지성뿐이라 믿는 이들의 계보는 이어진다.

설령그 길의 끝이 로 물들어 있다 해도

 

천문학이 천대받던 15세기 유럽금지된 학설인 지동설을 탐구하는 자들의 목숨을 건 여정그리고 이들을 탄압하는 종교 교단 ‘C와의 대립을 그린 작품일본의 권위 있는 만화상인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대상을 수상했다. 3·4권 동시 출간

*초판 한정 엽서 2종 증정(3, 4권 각 1종 도서 내 삽지)

★ 현지 애니메이션 제작 결정!

세계를 바꾸기 위해 필요한 것은 지성일까폭력일까.

. -지구의 운동에 대하여-』 3·4권 동시 출간

 

종교와 신앙이 모든 사회 질서의 중심이었던 15세기 유럽우주의 중심에 지구가 있고나머지 천체가 그 주위를 돈다는 천동설이 주류를 지배하던 시대이 '절대불변의 진리'에 의심을 품는 자들이 하나둘씩 나타나기 시작했다하지만 이단자들이 모조리 처형당하는 사회에서금기로 여겨지는 '지동설'을 주창하는 것은 목숨을 걸어야만 하는 일그럼에도 역사를 움직이기 위해지구를 움직이려는 자들의 여정은 계속된다.』 3권에서는 예리한 눈을 가진 대리 결투사 오크지와 천재 수도사 바데니에 이어천문연구소 직원 욜렌타가 등장하며 이야기에 새로운 파란을 예고한다.

"자네의 선택은 지동설이라는 학술 연구에 관여하는 방식으로서는 크게 잘못된 거야.“

"그렇겠죠하지만저는 지동설을 신앙하니까요.”

작품의 일본어 원제인 。』에는 대지의 '', 지성의 '', 그리고 피를 뜻하는 ''의 의미가 모두 담겨 있다. 3·4권에 접어들며 제목에 얽힌 의미는 주요 인물들의 대립을 통해 녹아난다지동설을 주창하는 이들을 구원의 대상으로 보고폭력으로 다스리는 것이 미래라 믿는 종교집단 C교와 휘하의 이단심문관들. ‘지구는 움직인다는 가설을 진리로 세우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지동설 지지자들.는 이 두 세력의 충돌을 그려내며 지성과 폭력합리와 비()이성을 경계 짓는 것은 무엇인지 치열히 묻는다.

 

"의심할 여지 없는 재능을 느낀다기생수』 이와아키 히토시도 극찬

혜성같이 등장한 신예 만화가우오토가 그리는 대서사시

 

. -지구의 운동에 대하여-는 일본 현지 누적 발행부수 280만 부를 돌파하는 등공개 당시부터 연일 화제를 몰고 온 작품이다화려한 수상 이력은 화제성만큼이나 뛰어난 작품성을 입증한다. <일본 만화대상>에 2년 연속 올랐으며(2021년 2, 2022년 5), 2022년 <이 만화가 대단하다!> 남성편 2위에 선정됐다일본의 3대 만화상 중 하나로 불리는 제26회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대상을 수상하며, 97년생으로 알려진 우오토 작가는 역대 최연소 수상자가 됐다.

 

"이 세계 안에서 적절히 움직이는 것보다 이 세계 자체를 움직이고 싶은데그건 너무 무모할까요?“
 
2020년 연재를 시작해 2년 만에 마침표를 찍은 .는 우오토 작가의 첫번째 장편 만화다설령 모두에게 오답으로 여겨질지라도 자신의 믿음을 관철한 자들만이 바꿀 수 있는 역사가 있다는 신념그리고 과학과 역사 이면의 비화에 대한 저자의 상상력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이에 호응하듯일본 각계각층에서 작품에 대한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기생수』『히스토리에의 이와아키 히토시최종병기 그녀의 다카하시 신과 같은 만화가는 물론일본 유명 가수 호시노 겐은 감동을 넘어마음이 움직이는 경험을 했다는 호평을 남겼다강렬한 대사와 박진감 넘치는 서사저마다의 믿음을 고수하는 인물들의 충돌과 갈등까지진리를 향해 서슴없이 나아가는 이들의 한 치 앞도 모르는 여정은 독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추천의 말

 

의심할 여지 없는 재능을 느낀다. 작가는 사려 깊고 친절한 '안내자'임에 틀림없다.

그리고 '역사'라는이미 답이 나와 있을 터인 세계하지만 "……?!" 

독자인 우리는 대체 어디로 이끌려가는 것일까?

 

-만화가 이와아키 히토시 (기생수』『히스토리에)

 

별의 아름다움을 깨닫는 간단하고도 유일한 방법은 그저 정직하게 눈을 뜨고 하늘을 올려다보는 것이겠죠읽어야 할 참신한 이야기나 재능 있는 작가를 찾아내는 일 또한 그와 비슷할 것입니다.

아름다운 것은 반드시 빛을 발하며 그곳에 계속 존재합니다.

눈을 감은 채로는 별을 볼 수 없습니다.

눈을 뜬 자만이 고난과 고통오해조소비참함을 목숨과 맞바꿔서라도 희망과 관용이라는 과실을 얻어낼 수 있습니다그런 인생의 아름다움 역시 별처럼 계속 그곳에서 빛나고 있습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정의도희망도 없이 슬프고 더럽혀지더라도.

올바르고 존경스럽고 아름다운 것이-당신이 지금 눈을 뜨고 올려다본 하늘에 펼쳐진 우주와 별의 질서뿐이더라도.

이 이야기를 읽고 저는 이 별의 일부라는 사실이 너무나도 기쁘게 느껴집니다.

 

-만화가 다카하시 신 (최종병기 그녀)

 

나는 자신이 어떤 지점에서 미쳐 있고어디서이상한 가치관을 상식이라 굳게 믿고스스로나 타자에게 강요하고 있는지아마 평생 알지 못한 채죽는다여기에 등장하는 그들이 그랬듯이진리는 있다하지만제대로 된 인간이란 분명 이 세상에 단 한 명도 없다.

 

_시인 사이하테 타히 (밤하늘은 언제나 가장 짙은 블루)

 

 

 

각 권 줄거리 차례

 

[3]

그라스의 뜻을 이어받기로 결심한 오크지는 천재 수도사 바데니를 찾아가 지동설의 비밀이 담긴 돌 상자를 건넨다두 사람은 지동설을 증명하기 위해 새로운 협력자를 구하기로 한다그런 그들의 눈에 띈 것은여성의 학문 연구가 허락되지 않는 세계에서 절망으로 움츠린 소녀 욜렌타였다.

 

13화 003

14화 022

15화 043

16화 063

17화 081

18화 101

19화 119

20화 135

21화 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