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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과낙원 시즌1 1~3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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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과낙원 시즌1 1~3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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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매화의 마음을 알게 된 재원은 자신 역시 매화의 존재에 대해 다시금 깨닫고 적극적으로 다가간다.
하지만 당연히 좋아할 줄 알았던 매화가 오히려 멀어지려고 하고, 명재원은 그런 매화의 모습에 혼란스러워지는데….

“좋아하는데, 왜 고백을 안 하지?”
“나는 그냥, 너의 가벼운 감정놀이에 휩쓸리고 싶지 않아.”

매일같이 마주해도 평행인 관계가 있다?이를테면, 나와 명재원처럼.

고등학교 시절, 같은 반 재원을 짝사랑하게 된 매화.
하지만 졸업하는 그날까지도 멀리서 바라만 볼 뿐, 그저 짝사랑이었다.
후련함도 없지만 미련도 없다. 늘 서로 섞이지 않는 것이 익숙했기에.

그런데 대학교 입학 후 낯선 강의실에서 들린 익숙한 목소리는…….
“괜찮아? 양매화.”
끝난 줄 알았던 첫사랑의 연장이었다.

<2권>
좋아하는 것이 분명한데, 고백은 하지 않고 오히려 거리를 두려는 매화를 보며 재원은 자신이 먼저 고백하기로 한다. 그런데 매화의 반응은 냉담하기만 하다. ‘좋은 게 좋은 거 아닌가?’라는 생각만 하던 재원은 매화의 반응으로 인해 연애 그리고 사랑에 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된다.

“매화야, 우리 연애할까? 기다리느라 놓치는 시간도 아쉽고.”
“부럽다, 진짜. 망설이느라 시간 버리는 거 아까울 여유도 있고.”

변했다고 하기엔 거창하지만,
여전하다고 말하기도 애매한 날들이 쌓이고 있다.

누군가를 사귀고 헤어지고, 다시 친구가 되는 과정을 너무나 쉽게 생각하던 재원.
그런 재원의 고백이 매화는 달갑지 않을 수밖에 없다.
만약 ‘우리’가 사귀게 되고, 뭔가를 이유로 헤어지게 된다면
친구라는 이름조차 가질 자신이 없기 때문에.

그렇게 멀어지려는 매화를 붙잡은 재원의 말은…….
“네가 말하는 진심의 기준이 어디까지인지 사실 잘 모르겠어. 그러니까 너도 마음껏 날 의심해.”
믿어줄 때까지 혼자 좋아하겠다는, 지극히 명재원다운 말이었다.

<3권>
애매한 날들이 쌓여가던 어느 날, 같은 과 동기가 매화를 좋아하고 있단 것을 알게 된 재원은 답답하고 이상한 기분에 휩싸인다. 바로 질투라는 감정……. 생각해보면 누구라도 매화를 좋아할 수 있을 거라고, 매화에게 내가 유일한 존재가 아닐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재원은 속이 타들어간다.

‘아, 역시 이건 질투가 맞다.
네가 부르는 다정한 이름이 나 하나뿐이길 원하는.’

깨달은 순간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딱 한 발, 내디디면 중화되는 거리.

매일같이 함께해도 섞이지 않는 평행인 관계를 유지하던 명재원과 양매화.
그토록 평행인 관계이기에, 둘은 서로가 딱 한 발을 내디디면 중화되는 사이임을 깨닫게 된다.

“같은 시간, 같은 공간을 공유하면서도 서로 섞이지 않는 사이.
그러니까 딱 한 발, 내디디면 중화되는 거리에 우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