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해외배송 | |
---|---|
배송비 방법 | 택배 |
배송비 | 2,900원 (3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
수량 |
상품 정보 | 가격 | 삭제 |
---|---|---|
[총 상품금액(수량)] 0 (0개) |
이번 『청에, 닿다.』로 첫선을 보이는 스즈키 노조미의 작품.
자신의 얼굴 반을 차지하는 '오타 모반'이라는 푸른 반점이 자신의 콤플렉스
로 작용하지 않도록 노력해온 여고생 루리코. 그리고 사람의 얼굴을 구별하
지 못하는 ‘안면 실인증’을 앓고 있지만 푸른 반점을 가진 루리코만은 정확
하게 알아볼 수 있는 담임선생님 칸다. 『청에, 닿다.』는 이 두 사람의 상처
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첫 작품 같지 않은 유려한 그림체와 연출이 독자들을 매료시킨
다. 꼭 작품 속 주인공들과 같은 특이점이 아니더라도 학창시절을 보내봤다
면, 혹은 다른 친구들과 나의 다른 점이 튀어보일까 고민해봤다면 누구나 공
감할 수 있는 소재로 더욱 현실감 있는 몰입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작품 내용
선천적으로 ‘오타 모반’이라는 푸른 반점을 가지고 태어난 루리코.
그동안 반점으로 자존감을 잃지 않도록,
주위 사람을 불편하게 만들지 않도록 노력해 왔다.
고등학교 2학년 봄⎯.
루리코는 새로운 담임선생님인 칸다의 수첩을 보게 되는데,
다른 학생들의 특징은 빼곡히 적혀 있으나 자기만 빈칸인 것을 알게 된다.
칸다에게 이유를 따져 묻지만, 그에게는 어느 비밀이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