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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블즈 디럭스 에디션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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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빨간 장미가 움직인다. 훌쩍 자란 모습으로 돌아온 조카 테레즈를 찾아간 장미는 이윽고 무언가에 홀린 듯 거대한 과업에 착수한다. ‘두 번째 희망을 주창하며, 아서왕을 재현한 원탁의 기사단을 꾸리려는 장미를 가로막는 건 다름 아닌 백설. 죽은 줄로만 알았던 한 인물이 이들 사이에 끼어들면서 둘의 앞날에는 심상치 않은 그림자가 드리운다. 그사이 동화인들은 얼음 상태로 부서진 빅비의 몸을 재건하려 한다. 어찌 된 일인지 단 한 조각을 찾을 수 없는 상황. 이 얼음 한 조각의 행방으로 말미암아 동화마을은 그 어느 때보다 크게 흔들릴지도 모른다. 꼬마 파랑의 농장 밴드 멤버들은 작은 모험에 뛰어든다. 하지만 이 작은모험이, 지금껏 그 어떤 외부 요소에도 무너지지 않았던 동화마을을 파멸로 몰고 가는 일이 벌어지는데. 백설과 장미의 대립을 예고하며, <페이블즈> 서사시가 마지막으로 향한다!

 

<페이블즈>는 성인 독자를 대상으로, 문학적 성향이 강한 내용을 담고 있는 리터러리 그래픽 노블이다. 2002년 혜성처럼 등장하여 코믹스계의 아카데미상이라 할 수 있는 아이즈너상을 여러 번 수상했으며, 판매량 순위에서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한 작품이다.

<페이블즈> #130-140 수록.

 

작가소개

빌 윌링험(Bill Willingham)

빌 윌링험은 이제까지 20년이 넘게 만화 스토리를 썼고, 가끔 그림도 그렸다. 그 동안 업계의 거의 모든 출판사에서 작품을 출간했고 미니시리즈 <엘레멘탈>, <코벤트리>, 장기 시리즈 <프로포지션 플레이어>, 그리고 <페이블즈>에 이르기까지 호평 받은 만화 시리즈를 다수 내놓았다. 그가 이름을 올린 나머지 목록도 방대하고 인상적이지만, 여기에서 다 언급하기에는 그 수가 너무 많다. 현재 그는 미국 중서부 외딴 곳에 살고 있으며 clockworkstorybook.net을 통해 찾아볼 수 있다.

 

마크 버킹험(Mark Buckingham)

1966년 영국의 해안 마을 클리브던에서 태어난 마크 버킹험은 1988년부터 만화계에서 전문 인력으로 일했다. 1990년대 초 앨런 무어 이후에 닐 게이먼이 이어받은 <미라클맨> 전편에 그림은 넣은 데 더하여, <샌드맨> 시리즈와 외전인 <죽음: 삶의 비싼 대가><죽음: 인생 최고의 순간>에서 잉크 작업을 했을 뿐 아니라 1990년대가 끝날 때까지 다양한 버티고, DC, 마블 출간 작품에서 작업했다. 2002년부터는 새천년의 가장 인기 있고 호평 받는 버티고 작품으로 자리 잡은 빌 윌링험의 <페이블즈>에서 고정으로 펜슬러를 담당하고 있다.

 

스티브 리어로하(Steve Leiloha)

만화 산업에서 30년간 일한 베테랑 스티브 리어로하는 성공적인 경력을 쌓는 동안 거의 모든 주요 만화 출판사에서 작업을 했다. 그의 이름이 들어간 작품으로는 DC<배트맨>, <슈퍼맨>, <저스티스 리그 인터내셔널>, 버티고의 <꿈결>, <샌드맨 외전: 페트리팩스>, <샌드맨 외전: 죽은 소년 탐정들>, 마블의 <언캐니 엑스맨>, <스파이더우먼>, <닥터 스트레인지>, 에픽의 <코요테>, 해리스의 <뱀피렐라>, 그리고 패러독스 출판사의 <빅 북> 시리즈 다수가 있다. 리어로하는 2002년부터 빌 윌링험의 버티고 히트작 <페이블즈>에 잉크 작업을 하고 있으며, 이 작품으로 리어로하와 마크 버킹험은 2007년 아이즈너상 최고의 펜슬러/잉커팀 부문을 수상했다. 리어로하는 또한 2009년작 페이블즈 소설 피터 & 맥스에 펜과 잉크로 그린 삽화를 넣기도 했다.

 

러스 브론(Russ Braun)

러스 브론은 디즈니에서 일한 7년까지 더한다면 만화계에서 25년 넘게 일했다. 그의 작업물은 DC<배트맨: 다크나이트의 전설><애니멀맨>, <스웜프 씽>에서부터 마블의 <사탄의 아들>, 더 최근에는 <배틀필드>와 다이너마이트에서 작가 가스 이니스와 함께 만든 <보이즈>에까지 이른다. 또한 브론은 버티고에서 오랫동안 <페이블즈의 잭><페이블즈><페어리스트> 작업을 한 것으로 유명한데, 잭 본인도 스스로를 높게 평가한 적이 없음에도 장인이자 전문가인 브론은 잭을 나쁘게 본 적이 없다.

 

배리 킷슨(Barry Kitson)

배리 킷슨은 1980년대부터 만화계에서 화가이자 스토리 작가로 일했다. 마블 UK<2000 AD>에 많은 그림을 그린 후, 1988<배트걸 스페셜 이슈> #1에서 마지막 배트걸 이야기DC 코믹스에 데뷔했다. 그 후에는 <엠파이어>, <JLA: 이어 원>, <JSA: 이상한 모험> 같이 평 좋은 미니시리즈에 참여했을 뿐 아니라 <L.E.G.I.O.N.>, <슈퍼맨의 모험>, <아즈라엘>, <타이탄즈> 같은 DC 시리즈에서도 오래 일했다. DC 작품들 외에도 킷슨은 <어벤저스/썬더볼츠>, <시크릿 인베이전: 판타스틱 포>, <와일드 카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같은 다양한 마블 코믹스 작품에 기여했다. 현재 브리튼 섬 노퍽의 자연 속에 살면서 작업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