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치열하게 사는 취준생 윤여진.

그녀의 앞에 갑작스레 나타난 두 남자.

얼굴도 꽃, 하는 일도 꽃인 천재 플로리스트 콜린.

그리고 모든 여성들의 이상형인 인기 스타 명재준.

영화 같은 두 남자의 대시가 어색하고 두려운 여진.

그 두 사람 중 여진이 그리고 그리던 운명의 상대가 있을까?

두 남자와 만난 후 여진의 팍팍하고 단조로운 일상이 형형색색 아름다운 색으로 물들어간다.

"네가 좋아. 너무 좋아서... 네가 생각하는 행복과 불행도 다 껴안고 싶어졌어.

그 말도 안 되는 운명이라는 것에서... 널 지키고 싶어졌다고." - 콜린

"여진이가 찾던 운명적인 사랑, 그게 나라고 믿게 해주고 싶어.

나도 그렇게 믿고 싶어졌으니까." - 재준

운명적인 사랑을 기다리던 여진은 자신의 운명을 만나게 된 것일까?

평범한 취준생에게 다가온 꿈같은 사랑.

그리고 그 사랑에 감춰진 비밀....

아름다운 꽃들과 함께 향기로운 사랑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다이어리에 쓴 소원대로 이루어지는 현실?

평범한 취준생에게 일어난 기적같은 일들!

꿈에 그리던 직장과 멋진 썸남들! 누구나 꿈꾸던 일들이 눈앞에 벌어진다!

천재이자 유망한 꽃미남 플로리스트와 남자다운 외모의 젠틀한 인기 스타 중

여진의 운명의 상대는 누구? 5년 전 다이어리에 적은 소원들이 하나 둘 이루어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