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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군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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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현지 원작 400만부, 스핀오프 130만부!

꽃미남 서예가의 좌충우돌 섬마을 생활기

 

애쓰지 않아도 괜찮아.

내가 나인 것만으로도 즐거워.”

 

<바라카몬>, <한다군>, 원작×스핀오프 9월 동시 발행

 

인간의 손을 덜 탄 자연 풍경, 마을사람들의 훈훈한 인심, 걸쭉한 사투리, 수수하지만 정감 있는 토속음식. 오지마을이라 하면 으레 떠오르는 몇몇 공식들이 있다. 여기 말 못할 사연을 안은 채 홀로 오지마을에 발을 들인 서예가가 있다. <바라카몬>은 자신의 글씨를 공개석상에서 혹평한 서예계의 명망가를 홧김에 때린 후 달아나다시피 오지마을로 떠난 젊은 서예가 한다 세이슈의 이야기다. 제목인 바라카몬(ばらかもん)’은 작품의 배경이자 저자 요시노 사츠키의 고향이기도 한 일본 남단 고토 열도 지역의 방언으로 씩씩한 사람’,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을 일컫는다.

<바라카몬>2015년 현재 일본에서 11권 누계 400만부 이상이 발행된 인기만화다. <강철의 연금술사>로 유명한 스퀘어에닉스사의 웹만화잡지 강강온라인과 출판 월간만화잡지인 소년강강 양쪽에 연재되고 있다. 작년에는 TV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었으며 일본은 물론 한국에도 애니메이션 전문채널을 통해 동시에 방영되었다. 국내에서도 시리즈 누계 발행 10만부를 훌쩍 넘기며 선전하고 있다. 고토에 처음 도착한 주인공 한다가 트랙터 위에 올라 바라본 해안 풍경, 아이들이 뛰노는 나나츠타케 분교 등 작가의 경험에 바탕한 작품 속 배경과 에피소드의 현실감은 이야기에 큰 힘을 불어넣는다. 아라카와 히로무의 <은수저>를 비롯 작가의 자전적 경험에 기반한 작품들이 강세를 이루는 일본출판만화 경향의 한 갈래로서, 그리고 스물 셋 꽃미남 서예가 한다 세이슈라는 독특한 캐릭터로서 <바라카몬>은 힐링을 바라는 젊은 독자들을 사로잡고 있으며, 특히 만화에 익숙한 여학생들에게 더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성장할 듯 성장 않는, 성장 않는 듯 성장하는

꽃미남 서예가 한다 세이슈(半田清舟)를 둘러싼

섬마을 이야기 <바라카몬>

 

<바라카몬>은 저자 요시노 사츠키가 나고 자란 나가사키현 고토 열도의 후쿠에(福江)섬을 닮은 작은 섬마을을 무대로 펼쳐진다. 주인공 한다 세이슈(半田清舟), 본명 한다 세이(半田清)바라카몬과는 거리가 먼 스물 세 살의 젊은 서예가다. 까칠하고 섬세한 성격의 한다는 머리를 식히고 오라는 아버지의 훈수에 마지못해 머나먼 섬에 요양하듯 정착한다. 이름난 서예가 아버지 슬하에서 자라는 동안 도쿄를 떠나본 적조차 없던 한다는 스스럼없이 성큼 다가서는 순박한 섬마을사람들에게 둘러쌓인다. 처음에는 그들을 내치기 일쑤였던 한다였지만 씩씩한 일곱 살 소녀 코토이시 나루(琴石なる)를 시작으로 조금씩 친분을 쌓아간다. 온실 속 화초 같던 한다는 탁트인 시골의 자연과 개방적인 인간관계에 동화되며 자신의 새로운 서도(書道)를 갈고 닦는다. 딱딱한 형태에 갇혀있던 자신의 마음 또한 성장시켜 나간다. 씩씩한 사람을 일컫는 고토 지역의 방언 바라카몬에 가장 걸맞는 소녀 나루는 늘 한다 곁을 맴돌며 그를 돕고 격려한다. <바라카몬>은 아직 어른이 되지 못한 스물 셋 청년과 천진한 일곱 살 소녀를 닮은 낯선 세계의 우정을 그린 힐링 스토리다.

물론 <바라카몬>은 감동적인 드라마 보여주기에 그치지 않는다. 철없는 어른 한다와 의뭉스런 섬마을 사람들이 벌이는 정신줄을 놓을 듯한 만담 개그는 <바라카몬>이 지닌 장르만화적 강점이자 핵심이다. 잘생기고 의젓해보이는 겉모습과는 반대로 꼬마들과의 놀이에 과도한 승부욕을 발휘하거나 매사 필요 이상으로 일희일비하는 어른이한다는 작품의 흥행을 이끈 매력적인 캐릭터다.

 

원작보다 한 발 더 나아간 캐릭터 코미디

개그 외길 스핀오프 <한다군>

 

<바라카몬>이 꽃미남 서예가 한다 세이슈의 바람 잘 날 없는 섬생활을 그린다면 그 외전인 <한다군>6년의 시간을 거슬러 주인공 한다 세이의 지독하다 못해 웃음이 터질 만큼 우울한 고교생활을 그린 명랑만화다. 마음 따뜻해지는 드라마와 일본만화 특유의 만담이 적절히 어우러진 원작과 달리 <한다 군>은 철저히 개그 외길을 걷는다. 본의 아니게 여자아이들의 우정을 시험한다든가, 수단 가리지 않고 고사함에도불구 원치 않은 반장역을 떠맡는 등 우울한 17세 한다 세이의 일상은 시종일관 웃음을 자아낸다.

일본 현지에서는 일찌감치 시리즈 누계 100만부를 돌파하며 원작 못지 않는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원작 <바라카몬>의 팬을 비롯 많은 한국 독자들이 지난 1년 동안 정식 라이센스판의 출간을 손꼽아 기다려온 작품이다.

 

시리즈 최신간 <바라카몬> 11권과 <한다군> 1권은 오는 추석 직전에 발행된다. <한다군> 2권은 10월 발행으로 오랫동안 작품을 기다려온 독자들의 갈증에 빠르게 부응할 예정이다.

 

저자소개

요시노 사츠키 (ヨシノサツキ)

일본의 여성 만화가. 2005년 스퀘어에닉스(SQUARE ENIX)사의 만화잡지 강강 파워드 가을호에 실린 단편만화 <솔드소울500>로 데뷔했다. 이후 유명게임이 원작인 <성검전설 PRINCESS of MANA>를 동지에 연재하는 한편 다수의 단편을 함께 그려왔다. 그 중 <바라카몬>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고 스퀘어에닉스사의 웹코믹 사이트 강강ONLINE에서의 장편연재로 이어진다. 현재 <바라카몬>은 월간소년강강과 강강ONLINE에서 동시에 연재되고 있다. 그리고 <바라카몬>의 스핀오프인 <한다 군> 또한 201311월 월간소년강강에서 연재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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