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포스타입 누적 조회수 920만!★
★팬덤 문화의 역사를 새로 쓴 화제의 작품★
★덕후 인생은《남팬만화》를 읽기 전과 후로 나뉜다★
★정/식/출/간 “실화입니다.”★
“고마워요. 끝까지 옆에 있어줘서. 덕분에 당신의 삶에 위로를 건넬 수 있었으니까.”
누군가의 팬이었다면, 누군가의 팬이라면 만화 한 컷이나 대사 한 단어도 허투루 넘길 수 없을 것이 분명한 작품, 포스타입 화제의 연재 만화《남팬만화》가 정식 출간되었습니다. ‘덕질’ ‘덕후’ 같은 짧은 단어로는 설명하기 부족한 아이돌과 팬 사이의 촘촘한 서사를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그 누구도 상처받지 않도록 다정하게 어루만진 장진 작가 특유의 섬세한 대사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전 6권 완간 예정이며, 2권에는 연재 12화부터 19화까지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줄거리
용철아, 난 너를 무대 위의 모습까지만 좋아해.
넌 네 인생이 있고, 그게 굿맨 그 자체는 아니야.
“그러니까 내 굿맨을 망치지 마.”
김용철은 파라맥스의 모든 스케줄을 보러 오고, 다른 누구보다 자신을 잘 챙겨주는 팬인 김영수와 가까워지고 싶다. 처음에는 그저 고마워서, 팬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은 단순하고도 당연한 마음이라고 생각했는데 언제부턴가 그게 전부가 아닌 것만 같다. 팬과 아이돌보다 좀 더 친밀한 관계가 되고 싶은 마음이 날로 커지던 어느 날, 용철은 우연히 영수와 통화를 하게 된다. 그리고 그 통화에서 영수가 남긴 단 한마디로, ‘파라맥스 굿맨’과 ‘굿맨 홈마 꽃나무’ 사이의 벽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데….